[제주=환경일보] 고현준 기자 = “도민이 체감할수 있는 연구과제를 찾습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은 도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등에 기여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민 삶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할 과제를 공모, 도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안분야는 보건 분야와 환경 분야로 나뉘는 데 보건 분야에서는 식품에서의 미생물 안전도 관련 조사·연구, 신종질환 발생 사전연구, 식품 중 유해물질 분석 및 식품안전성 관련, 의약품·화장품·농약잔류량 관련 분석 등이다.


환경 분야는 양돈악취 등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한 환경관리 개선방안, 지역 환경오염 원인조사 및 대책, 생활환경(수질, 대기, 토양 및 폐기물 분야)의 과학적 관리기법 등이나 이외에도 보건·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 제안을 받고 있다.

연구원은 “제안 시 착안사항으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수행이 가능한 과제,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제, 기후변화, 환경변화, 저탄소 녹색성장, FTA대비 등 우리 도에 걸 맞는 과제를 우선한다”고 밝혔다.

한편 접수된 제안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토와 도민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제안은 도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공모기간은 28일부터 8월 26일 까지 한 달간이다.


응모할 도민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직접 우편발송하거나 FAX 또는 이메일을 활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 690-817 제주특별자치도 삼동길 41, Fax (064)710-7549,
E-mail : psy3979@korea.kr

kohj007@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