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8월8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마을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에 새로 선정하는 마을은 2곳으로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 판로지원 등이 제공된다.

마을기업 신청대상은 민법상 ▷법인▷영농조합 ▷협동조합 ▷상법상 회사 등 조직형태가 법인으로 지역주민 5명 이상이 출자에 참여하고 지역주민 비율이 70% 이상으로 이뤄진 법인 또는 단체 또는 조직이다.

대상 사업은 ▷지역특산품 자연자원 활용사업 ▷전통시장 상가 활성화사업 ▷공공부문 위탁사업 ▷쓰레기 처리 및 자원재활용 사업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기술 기반형 사업 등이다.

마을기업 지정 신청을 위해서는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사전 교육은 8월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에서 실시된다. 교육 접수는 8월8일까지 할 수 있다.

참여 희방단체 및 조직은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공고기간 중 제주시 지역경제과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을기업은 현장 실사 및 제주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안전행정부에서 10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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