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추석절과 감귤 등 월동채소 출하시기에 해운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9월중 운항 예정인 제주↔인천항로 화물선 1척을 취항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인천항의 선석 확보가 그 동안 물류담당 실무진들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석차 내도한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27일 제주를 방문, 해상 화물운송에 대해서 의견 교환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정하 정무부지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제주도의 해운물류실태를 설명하면서 9월중에 제주↔인천간 화물선이 조기 취항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제주의 화물 운송이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인천항의 선석 마련은 KR(한국선급)에서 선박검사가 마무리 된 후 해운업체로부터 선석 요청이 오면 최우선적으로 허가를 해주겠다는 말씀과 제주와 인천간 화물운송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확답했다.
제주도 이날 크루즈 기항으로 급격히 늘어 날 것으로 전망, 크루즈 선석이 5년 이내에 를예상, 크루즈 선석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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