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점검 사항은 건축, 전기, 가스, 기계 등의 분야로 구분하여 이를 다시 세부평가 리스트 31개 항목에 대해 육안 또는 간단한 성능확인을 거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있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중점관리시설(A,B,C등급)’로 지정하고, 긴급히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재난위험시설(D, E등급)’로 지정, 정기적인 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안전점검이 완료된 특정관리대상시설은 공공시설, 민간시설로 구분하여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전산 입력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시설은 안전관리자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양동석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을 대비, 서귀포시 관내 경기장 30여개소에 대해 8~9월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시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ohj007@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