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제95회 전국체전대비 도심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동지역 가로변 휴지통 128개소를 일제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소, 건널목 등에 설치된 가로변 휴지통의 홍보디자인이 훼손 및 퇴색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유네스코 3관왕, 도정 슬로건 등 제주의 위상 제고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이미지로 새롭게 디자인해 10월 중순까지 설치 완료 하는등 제95회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 동지역 가로변에 설치된 휴지통의 덮개 파손, 문고리 고장, 홍보이미지 탈․변색 등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청결한 관광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보행 시 쓰레기는 가까운 휴지통에 넣고 담배꽁초는 불이 완전히 꺼진 후 휴지통에 넣어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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