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및 안정적 정착을 선도한 공로로 지난 18일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도로구간 3908노선에 도로명판 7474개소·벽면형도로명판 984개소·건물번호판 12만7162개소·기초번호판 1549개소·지역안내판 26개소를 설치 완료해 도로명주소 시설물 인프라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소상공인·택배업소 등에 안내지도를 1000부 제작해 보급한 점과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1만299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친지 등에게 도로명주소 우편엽서 쓰기행사 추진한 점도 인정 받았다.

또한 도로명주소 활용 및 활성화 교육 강화 542회 3만7189명· 전광판 46개소·버스정류장 220개소 등 동영상 홍보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도로명 주소 사용 캠페인을 실시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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