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제설대책에 따른 사전 준비를 위해 제설장비 정비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확보, 중산간지역, 경사로, 결빙 예상지역 등 모래주머니를 배치 완료했다.

또한, 13개노선 661.3km의 주요도로에 도로관리사업소 및 행정시별 책임지역을 부여, 제주지방경찰청에서는 5.16도로 산천단 검문소등 11개소 교통안내센터를 설치하여 신속한 교통통제 및 교통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초기 강설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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