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민속오일시장부녀회(회장 오영애) 회원들이 2004년부터 11년째 연말 이웃사랑 실천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도 홀로사인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60가구를 위해 백미(10kg) 1포씩 60포(200만원 상당)를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2004년부터 시작한 이웃사랑 실천이 벌써 1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백미(20kg) 300포, 백미(10kg) 120포(19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오영애 부녀회장은 “시민들께서 오일장을 애용하는 보답에서라도 앞으로도 계속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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