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호텔신라가 임직원 재능기부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들이 제주 지역사회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도지사 표창과 함께 자원봉사 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호텔신라는 이달 1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 및 전국체전 해단식에서 자원봉사 친화기업으로 인증받는 동시에 자원봉사부문 도지사 표창까지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호텔신라의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지역사회에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도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추천을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호텔신라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지역 영세식당의 재기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는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의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그룹에서 주관해서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는 '드림클래스' 사회공헌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실습 프로그램인 '신라오름코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특산품 전용매장 운영, 마라도 나무심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학습지원,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주관 '섬마을 선생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호텔신라 제주신라면세점 최광순 점장은 "제주도청, 제주교육청, 도 자원봉사센터, 도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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