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될 조개류는 4개월 가량 키운 개량조개 치패로 1cm급 50만 마리와, 0.5cm급 바지락 50만 마리다.
제주도는 지난 2012년 조개류 인공종자 생산이 성공함에 따라 도내 개량조개 주 서식지인 곽지 과물해변과 바지락 주 서식지인 종달과 오조리 마을어장이 110만 마리 등을 방류한 바 있다.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방류효과 분석을 통해 인력절감과 예산손실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회복에 따라 생태체험어장 활성화 및 고령화 추세의 잠수어업인의 소득 정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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