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4 음식문화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17개 시ㆍ도와 227개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실천, 나눔의 음식문화조성, 참여ㆍ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자발적 참여 유도 등 5개 항목 15개 분야 평가기준에 대해 심사한 결과 전국 시ㆍ군ㆍ구중에서 우수한 것으로 선정됐다.

시는 음식문화를 개선키 위해 나트륨 줄이기 참여 확산을 위한 건강음식점 지정 및 실천 운동 홍보 활동 전개, 남은 음식 싸주기 사업 추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업소 지정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음식문화개선 추진에 공적이 있는 제주시 위생관리과 양영훈 주무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민의 식품 안전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품격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가고 말했다. kohj007@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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