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오름․습지․용천수 등 동․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훼손된 부분은 복원․정비를 위해 18억 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감으로서 자연환경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연생태우수마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보존 인식을 제고하고자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자한다.

시는 오름, 습지, 용천수 등 보존 및 경관가치가 높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에 18개소에 16억 원을 투자한다.

또, 환경부가 지정 한 8개 자연생태우수마을에는 2억 원을 지원, 체험시설, 생태관찰로 조성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정비하게 된다.

제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대해 자연적 또는 인위적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이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여유롭고 건강한 생활과 자연생태학습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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