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금새우란, 새우란 등을 특별 전시회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 ~ 5월2일까지 ‘꽃피는 4월, 제주새우란 전시회’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전시준비에 들어갔다.

새우란은 화려한 색상과 기품을 가지고 제주향기를 전하고자 자생새우란 특별전을 준비, 개화에 맞춰 야외공간이 아닌 기획전시실내에서 편히 관람하며 찾아 온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난초천국인 제주에 자생하는 난초식물들을 사진 속에 담아 사진전과 춘란 및 한란 꽃 등을 이용한 누름작품 등을 전시·관람하면서 제주자생란의 정보를 한눈에 배워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자생새우란의 황금 빛깔처럼 제주한란전시관의 위상이 높아져 난전시관의 기반마련과 관광상품화 마련으로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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