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도 감사위원장 내정자에서 낙마한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이 제4대 제주도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김 전 은행장과 한라일보 편집국장과 논실실장을 역임한 강문규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을 각각 제4대 이사장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성산읍 시흥리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제주은행장을 역임 했다.
또 신임 감사에 제주 참여환경연대 이사인 강석반 세무사와 김봉현 제주대 회계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이사로는 강순석 제주지질연구소장과 김명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김범훈 제주시관광축제협의회 위원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부회장, 문창영 전 제주도개발공사 사외이사, 오문호 전 제주도 청정환경국장, 홍정택 수자원본부장 등이다.

또한 양해석 제주도개발공사 상임이사와 오영수 제주일보 회장, 김귀진 KCTV제주방송 대표이사, 이재용 제주관광공사 본부장도 이사진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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