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19일 ‘2015 제5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전국 공모를 실시한 한 결과 총 93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찾아가고 싶은제주’라는 주제로 ‘모든 사람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과 '제주다운건축문화조성을 위한 공사장가설 울타리 휀스 디자인'으로 나눠 전국공모를 실시한바 있다.

응모작 접수결과 제1주제 58점, 제2주제 35점 등 제주의 특색과 여건이 반영된 다수 참신한 작품들이 접수되어,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도내ㆍ외 작가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접수작품중 제주지역 56점(60%), 서울(경기)등 37점(39%)을 나타나고 있으며, 이중 대학생 작품78점 중 도내 대학생들의 작품이 54점(69%)으로 제주지역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 학계ㆍ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7월중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작은 엄선된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4), 장려상(4/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입선(12)등 총25개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작에 대해서는 부상과 함께 시상 하게 된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도민 등을 대상으로 공개 작품전시전을 통해 우수작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우리道 사업장 및 각 시설물 등 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선 시설 및 공사현장에 적극 활용토록 함으로서 깨끗한 도심 미관 조성과 장애인등 시설개선 표준 모델적용 등 우수 공모작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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