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고현준 기자 = JDC(이사장 김한욱)는 지난 2015년 12월15일 400억원 채권상환을 끝으로 금융부채를 전액 상환함으로써 금융부채 제로를 달성했고, 2013년 이후부터 무차입 경영을 실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500억원이었던 JDC 금융부채는 2012년 말 2860억원으로 최고조에 달했으나, 김한욱 이사장 취임 후 2013년 500억원, 2014년 1560억원, 2015년 800억원의 금융부채를 갚아 3년 만에 모든 금융부채를 상환하는 놀라운 경영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로써 JDC 자체 부채비율도 2012년 87.7%에서 2015년 9.8%로 대폭 감소했고, 매출액은 2012년 3587억원에서 2015년 6232억원(73.7%↑), 영업이익은 749억원에서 1772억원(136.5%↑), 당기순이익도 521억원에서 1284억원(146.4%↑)으로 개선돼 재무구조 초우량 국가공기업으로 변신했다.

이러한 결과는 기획재정부가 2015년에 발표한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116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등급’ 획득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에 이은 2년 연속 쾌거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JDC는 경영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청렴도, 고객만족도, 반부패경쟁력 평가 등 국민신뢰 4대 평가에서 모두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는 4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 2014년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반부패경쟁력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의 청렴한 이미지 쇄신을 이뤄냈다.

JDC의 기관 혁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경상경비 절감, 투자유치 및 수익사업 성과극대화 등 최상의 경영실적을 창출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렴도 및 반부패경쟁력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 등 경영 전반에 추진되는 경영혁신 활동을 강화하고 도민을 위한 사업 역시 크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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