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고현준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JDC공항면세점에서 추진한 ‘코스메나뚜르(cosme․natuur)’가 지난 달 29일 SM시내면세점 3층에 입점했다.

‘코스메나뚜르’는 청정제주를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매장으로 제주산 원료를 기반으로 제주도내 친환경 코스메틱 전문브랜드로 구성됐다.

입점브랜드는 제주온, 제주마유, 리코리스, 유앤아이, 더로터스, keep 등 10여개브랜드이며 순차적으로 입점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0일 JDC관계자는 “SM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전문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명품브랜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내 주요백화점에도 코스메나뚜르매장 입점브랜드를 중심으로 홍보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청정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토대로 백화점 입점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스메나뚜르 매장을 통해 제주브랜드의 자체경쟁력이 확보될 때까지 판로확보와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입점기간동안 경쟁력이 취약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등 입점브랜드가 재도약할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앞으로 JDC 공항면세점은 브랜드의 자체경쟁력을 키워 단독매장으로 독립시키고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에 정식영업을 시작하는 SM면세점은 (주)하나투어가 최대주주로 중소․중견기업자격으로 면세사업자특허를 취득했으며 SM면세점 서울점은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하나투어빌딩 지하1층~지상6층에 위치해 약250여개브랜드가 입점 될 예정이다.

kohj007@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