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21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오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한남리 국가태풍센터 서측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이번 고사리축제는 고사리 꺾기체험·고사리 음식만들기·고사리 가요제는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1995년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청정 고사리를 테마로 서귀포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다.

한편 남원읍축제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시 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읍 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21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근 남원읍 축제위원장은 "축제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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