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2016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 Jeju Food&Wine Festival)이 오는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식축제에는 국내외 최정상 셰프 18명이 대거 참여해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제주고메위크(JEJU GOURMET WEEK), 야외가든디너, 요리시연, 제주향토음식 무료시식회 및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에는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 수십명이 요리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전 세계 유명 셰프들의 요리준비를 돕는 등 평상시 접할 수 없는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행사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제주 식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는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 청정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주도 내 조리학과 대학생들과의 협업으로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수익금은 조리업계 인재육성 장학금 및 미식관광산업 발전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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