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장마 및 성수기에 대비하여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장마철을 대비, 숙박동 우수관, 숙박동 주변 배수로, 순환로 및 산책로 변 배수로의 낙엽, 이물질 제거 및 고사목을 제거하고 유실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야영지 및 산책로를 중점적으로 점검 · 정비할 예정이다.

또 계곡 물놀이장도 범람의 위험성 때문에 장마철 계곡으로 드나드는 이용객들을 통제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성수기 기간 많은 이용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야영장 및 일반 데크 시설의 전수 점검․보수와 산책로, 등반로 안전난간의 정비를 통하여 성수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점검활동 및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양림을 즐기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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