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JTP) 제3대 원장에 대기업 LG이노텍 대표이사 출신인 허영호(65)씨가 선정, 내달 1일 취임한다.

JTP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허용호 전 대표를 JTP 제3대 원장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JTP는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내달 1일 JTP 제3대 원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허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다.

앞서 JTP이사회는 지난 5일 원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 가운데 허 신임 원장을 원장 후보로 선정해 산업부 장관에 승인을 요청했다.

한편 허 신임 원장은 제주시 회천 출신으로, 오현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기업에 입사한 후 임원과 LG이노텍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제주도민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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