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18호 태풍 차바에 의해 훼손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을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태풍 차바 피해로 인한 새주소 도로명판 및 지역안내판이 훼손되거나 방향이 잘못된 시설물 90개를 조사·확인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즉시 철거 및 재설치 보강공사로, 주민들이 도로 및 건물에 대한 위치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서귀포시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은 도로명판(5382개)과 지역안내판(25개), 건물번호판(5만5714개), 기초번호판(1089개)으로 전체 6만2210개가 설치돼 있다.

서귀포시는 도로명주소가 생활주소로 사용됨에 따라 도로 및 건물에 대한 위치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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