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016 제주 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2016 Jeju Nautural Cosmetics Fair)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는 제주화장품 생산판매업체 중심으로 천연 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천연화장품, 미용관련 천연제품 홍보의 장으로써 국내외 시장 확대의 기회를 도모하고 화장품기업 산업육성 목적으로 2014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도내·외 화장품 전시 및 판매, 화장품 기업 비즈니스 상담, 심포지엄,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규모는 80개사(국내 79, 해외 1), 바이어 33명(국내 3, 해외 7개국 30명), 참관객은 총 4000명(국내 3000, 해외 1000) 이상이 참관으로 제주 화장품 산업을 국내외로 널리 홍보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도는 2016 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내 유관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2016 천연화장품 뷰티박람회 마케팅지원으로 천연화장품기업 자생력 및 인적네트워크 형성 등 개척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아름다움을 주는 청정 제주화장품을 적극 알리는 데 포인트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제주화장품의 가치를 높이고, 제주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해 커져가는 천연화장품 시장에서 제주도가 ‘청정 화장품 허브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증받은 제주화장품에 별도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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