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봄철을 맞아 도시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관내 공원을 대상으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실태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또 깨끗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음주 및 소란행위 금지 등 공원이용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공원내 금연, 쓰레기무단투기 금지, 애완견 동반시 목줄이용 등 선진 시민의식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공원, 녹지 환경정비는 물론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더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7일 연동근린공원 내 흘천에서 불법 무단투기 된 쓰레기 수거와 수벽전정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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