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부스는 ‘한라산 빙하기흔적 찾기’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멸종위기종 한라산 구상나무 보호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사진전, 특산물장터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이번행사는 국립공원제도가 도입된 후 50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전국의 23개 국립공원이 한 자리에 모여, 기후온난화로 인해 위험에 처한 환경 변화를 알린다.
또한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한라산과 더불어 국민들에게 가슴깊이 새길 수 있는 메시지로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세부내용은 한라산의 사계와 백록담 사진전, 한라산에 사는 동·식물 퍼즐 맞추기 및 배지 만들기, 한라산 포토존, 구상나무 묘목 나누어주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제주표고, 제주고사리, 조릿대차 등 청정제주 특산물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주특산물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국제 4대 보호지역 청정 제주와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진행 중인 다채로운 탐방프로그램과의 만남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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