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건축법령을 누구나 알기 쉬운 건축 만화 책자를 2번째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만화 책자에서는 민원인이 궁금해 하는 인허가 상담 위주로 발간, 내용을 보면 주택 인허가,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용도변경, 건축물 분쟁, 공동주택 하자보수 관련, 가설건축물 인허가, 공작물 설치, 건축물 철거 신고 관련 등으로 지난 1탄의 건축설계, 인·허가 등 건축법 상식 위주와는 차이가 있다.

이번에는 알아두면 편리한 조례 찾아가기, 인허가시 각종 부담금도 같이 게재되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책자는 1000부를 발간, 건축과, 종합민원실, 읍면동에 배부하여 민원인이 상시 접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원인이 궁금해 하는 건축 상담 내용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화 책자로 발간하여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민원인에게 다가가는 건축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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