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차 미국을 방문한 외교부 윤병세 장관(사진)은 10월22일(현지시각) 주미국대사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커트 캠벨(Kurt Campbell) 전(前)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전수했다.

우리 정부는 캠벨 전 차관보가 재임기간 중, 한・미 양국간 전략적 소통과 북핵・북한 문제 관련 정책공조 강화는 물론,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출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한・미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평가해 훈장을 전수한 것이다.

캠벨 전 차관보는 미국의 아・태지역 중시전략의 주요 기안자로서 퇴임 후에도 활발한 기고, 강연 등 아웃리치 활동은 물론, 4차례 방한하는 등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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