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자스민 의원실>

[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자스민 의원(사진)이 10월28일 새누리당이 선정하는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새누리당은 성실성, 활동상황, 정책적 대안제시 등을 토대로 소속 의원들의 국감 활동을 모니터링한 뒤 매주 상임위별로 우수의원을 선정했으며, 이자스민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3주차 우수의원에 꼽혔다.

이자스민 의원은 환경부 국감을 통해 싱크홀(땅꺼짐 현상)위협,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놓인 어린이 실내놀이터, 초미세먼지 및 라돈·우라늄 등 자연방사성물질의 기준 부재 등 국민 안전에 대한 관계당국의 부실한 대응을 질타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밖에 이 의원은 기관경영평가 낙제점에도 100억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기상장비 구매과정에서 입찰비리를 저지른 기상청의 공직기강 해이를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은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단순한 문제 제기나 폭로가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이 개선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애인, 여성, 청소년,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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