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KICT)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후원으로 오는 2014년 4월24일 대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충청지역 중소기업을 초청해 ‘찾아가는 KICT 보유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강원지역,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KICT 보유기술 설명회’는 대전-충청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술 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연의 사업화 유망 보유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운전자들이 야간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횡단보도 조명 시스템 등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4개 기술에 대해서는 연구책임자들이 직접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15개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소개 자료(Sales Material Kit) 배포를 통해 관심 기업의 개별 기술상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술보증기금 관계자가 ‘공공기관 기술이전과 금융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KICT 보유기술 설명회’에는 관·산·학·연의 관련 실무자 150여명이 초청돼 진행되며 건설연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가 소개될 뿐만 아니라 실무자들 간의 기술 정보 공유 및 교류 등을 통해 건설연과 대전-충남지역간 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는 5개 지방 국토관리청 관할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개최 중이며 설명회 당일 오전에 건설연은 대전청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건설연 보유기술 중 대전청에 특화된 기술 및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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