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사)서울한지문화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1회 서울한지문화제’가 10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된다.

‘한지,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자원인 한지를 바르게 알리고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전통 한지를 서울 시민과 함께 오감으로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는 우리고유의 문화자원으로써 다양한 소재개발 및 활용의 확장으로 세계화의 중심에 있다. 하지만 한지는 기능성, 예술성, 산업발전 가능성에 대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음에도 아직까지 국내 인식이 부족하고 산업으로의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서울한지문화제는 한지의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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