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미래 물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환경회의와 물개혁포럼은 오는 3월26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환경제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물기본법 제정에 관한 시민사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학계와 국회 등에서는 물기본법 제정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이에 한국 환경회의에서는 물기본법 제정과 관련된 최근 논의동향을 공유하고 시민사회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물개혁포럼 최동진 박사의 ‘물기본법의 추진동향과 물기본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발제에 이어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 환경정의 김홍철 처장, 녹색미래 이상현 사무처장, 경기개발연구원 이기영 박사, 가톨릭관동대학교 박창근 교수, 이미경 의원실의 김한섭 비서관이 지정토론에 참여한다.

 

우리나라 물 관리 정책의 제도적 문제를 되돌아보고 바람직한 물 관리 제도 정착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lm26@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