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임도진 기자 = 한국디지털뉴스협회가 지난 6월 17일 중국 청도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협회는 한겨레신문 정영무 사장을 협회장으로 재선출 했으며, 전남일보 이재욱 사장·매일신문 여창환 사장을 부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외에도 이사로 서울신문 이철휘 사장·부산일보 안병길 사장·경남도민일보 구주모 사장·
경일인보 송광석 사장·세계닷컴 차준영 사장을 선출했으며, 대전일보 남상현 사장·스포츠서울 문성현 사장 직무대리를 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함께 열린 뉴스 저작권 사업 토론회에서는 뉴스 저작권 침해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한국디지털뉴스협회는 2006년 창립돼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뉴스 저작권 신탁사업을 허가 받았으며 2007년 뉴스저작권사업 브랜드 ‘뉴스코리아’가 확정됐다. 현재 뉴스코리아는 중앙지, 지방지, 스포츠, 경제지 등 70개사가 참여 중에 있다.

 

뉴스는 어문저작물로서 무단으로 게시, 블로그 등으로 복제 시 위법행위가 돼 처벌을 받게 되므로 해당 신문사와 협의를 거쳐야한다.

 

한국디지털뉴스협회는 창립 9년동안 세계신문협회로부터 아시아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국내에서 협업에 의한 뉴스 유료화의 유일한 성공사례로 알려졌다. 이외에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도 5대 중점 업무로 추진중이며 신문 활용교육 활성화 및 뉴스저작권의 중요성 인식 전환에 많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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