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국대기환경학회(학회장 인하대 정용원 교수)는 오는 6월24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 123호에서 ‘대기환경 이슈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유해대기오염물질(HAPs)과 미세먼지를 주제로 1·2부로 나눠 진행될 이번 발제와 토론에는 각 주제별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가진 패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유차 배출가스’에 대한 김정수 소장(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과 최근 이슈로 떠오르면서 온갖 억측과 오해가 난무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꼼꼼하게 짚어줄 조석연 교수(인하대학교), ‘주요 산단의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을 보여줄 전준민 교수(경희대학교)의 발제 등은 환경정책 담당자나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큰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다.

한국대기환경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환경 분야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3년 설립된 한국대기환경학회는 회원 3200명 규모의 대기환경 분야 대표학회로서 그동안 대기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연구개발, 학술교류 등을 통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오는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국제대기환경보전단체연합회(IUAPPA)와 공동으로 전 세계 석학들을 초청해 17차 ‘World Clean Air Congress(WCAC 2016)’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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