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창우 기자 = 올해로 38번째를 맞이하는 ‘그린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가 오는 4월29일(토) 올림픽공원 야외 피크닉장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이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현대미술관, 환경재단, 세계자연기금, 환경일보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5개 권역에서 동시 진행되며 1만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유통업계 미술대회로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회다.

메인 행사장인 올림픽공원 야외 피크닉장(우천 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도권역 행사에는 유치부, 초등부 포함 약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보호자 동반 시 약 1만5000명의 대규모 집객이 예상된다.

본 미술대회는 그림 그리기 외에도 친환경 만들기 체험, 친환경 에너지 체험, 캐릭터 콘텐츠, 무대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구성된 아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10일(토) 롯데백화점 영등포 문화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예선 시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따뜻한 봄날, 5월 어린이 날을 앞두고 열리는 ‘그린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가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값진 경험과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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