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한국대기환경학회(학회장: 인하대 정용원 교수)는 5월19일(금) 오전 10시부터 건국대학교 신공학관 지하 1층 대형강의실에서 ‘미세먼지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측정 및 분석 동향’에 관한 오전 세션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자동차 배출 대기 미세먼지 위해성 관리 정책 제언’과 ‘대기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공개 솔루션’ 등의 세션을 진행한다.

새 정부가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자동차 배출가스와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작차 관리동향’에 관한 정용일 박사(자동차네트워크 대표컨설턴트)와 ‘자동차 배출 미세먼지의 건강영향’에 관한 임영욱 교수(연세대학교),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원종웅 상무(KC코트렐)의 발표내용은 대기환경정책 담당자나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다.

한편, 1983년 설립된 한국대기환경학회는 회원수 3300명 규모의 대기환경분야의 대표학회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10대 정책 과제를 도출해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미세먼지에 관한 각 후보의 대선 공약을 평가하면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최선의 극복방안은 ‘어떠한 형태의 경제부양과 국민복지도 국민건강과 안전에 우선할 수 없다’는 원칙에 대한 모두의 공감이라고 호소하는 종합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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