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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명품숲에 ‘천년길조’ 흰까마귀 나타나다

2012년 07월 21일 20:55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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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흰까마귀가 출현할 경우 황제가 나서 제사를 지낼 정도로 상서로운 길조로 여기고 있다.

【정선=환경일보】 강경식 기자 = 정선군 정선읍 녹송공원 명품숲에 최근 전설 속의 흰까마귀가 나타났다.


조성윤(36·정선읍)씨 등 정선읍 주민들에 따르면 “비봉산과 철미산 사이에 조성하고 있는 녹송공원 녹색나눔숲이 생태이동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흰까마귀는 일주일 전부터 주로 녹색나눔숲, 봉양초등학교 운동장, 비봉산, 조양강변을 따라 까마귀, 까치 등과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고 있다.


이번에 나타나고 있는 흰까마귀는 흰부리까마귀 종류로 알려졌으며, 오전7~8시, 10시, 오후 3~4시께 등 하루 2~3차례 잠깐씩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흰까마귀가 출현할 경우 황제가 나서서 제사를 지낼 정도로 상서로운 길조로 여기고 있다.


흰까마귀를 목격한 유병철(71, 정선읍)씨는 “정선에서 앞으로 도민체전,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로 개최되고 강원도 발전과 대한민국 국운이 융성할 것 같다”며 말했다.


한편, 정선군에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2012 녹색자금 지원대상사업’ 공모에 채택되어 녹송공원 일대를 ‘녹색 나눔 숲’으로 이달말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녹송공원은 시가지내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수변 경관과 어우러져 지역주민은 물론 정선5일장 및 지역축제를 찾는 관광객 등에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o04861@naver.com

환경일보 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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