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장은 10일 공군 제73 기상전대 내에서 ‘VHF 전리층 레이더 관측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한국천문연구원의 우주환경예보센터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그 동안 국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과 대한민국공군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돼온 VHF 전리층 레이더 구축이 성공리에 마무리됨을 알리고자 열렸다.
▲공군 제73전대 내 부지에 설치된 vhf 전리층 레이더 및 관측운영실 전경
본 행사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비롯해 대한민국공군, 관련 기관 및 대학에서 약 40여명의 내외부 인사가 참석했으며, 본 레이더 구축사업 책임자인 박영득 박사의 경과보고와 박필호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의 환영사, 각계 관련자의 축사 그리고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및 장비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VHF 전리층 레이더는 2009년 한국천문연구원과 대한민국공군이 공동으로 구축한 국내 최초의 전리층 관측용 레이더로서, 전리층 E 층 및 F 층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밀도 불균일 상태를 관측한다. 이번에 구축된VHF 전리층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 상공의 전리층을 상시 감시함으로써 위성 및 군 통신 장애 등을 유발시키는 중위도 전리층 변화를 연구하고 예측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