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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대구 중구·남구/국방위원회)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행정적 착오로 인해 무공훈장을 잘못 수여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행정적 착오로 무공훈장을 잘못 수여한 사례는 ▷2020년 2건 ▷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5건으로 총 20건이었다. 행정착오 사유는 성명, 군번, 생년월일 등 수여대상자에 대한 인적사항 기입 오류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었다.특히 현재까지도 6.25전쟁 무공훈장을
통일·국방
김원 기자
2023.10.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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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생들이 군법무관을 기피하면서 군법무관 정원 미달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군법무관의 부족으로 인한 군검사 부족과 군사법원의 재판지연은 피해자‧피의자의 복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을)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군법무관 지원 및 충원율’을 보면, 로스쿨 출신의 장‧단기 군법무관 지원율은 2020년에 대비하여 급감하고 있다. 사법시험 폐지로 사법연수원 출신 지원자가
통일·국방
김원 기자
2023.10.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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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제410회 국회 정기회 2023년도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됐다.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황희 의원은 기후 및 환경 패권에 대해 “IRA, CBAM 등 환경을 기준으로 한 무역장벽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세워지고 있고, 특히 CBAM은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를 부과하고, 글로벌 기업들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RE100을 이행하지 않을 시 패널티를 부과하는 등 실질적인 무역장벽 요소로 등장했다”고 진단했다.이어 “환경문제가 이토록 패권 형성의 새로운 요소로 부상했는데도 불구하
통일·국방
이정은 기자
2023.10.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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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군 간부들이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입어도 상담도 하지 않고, 상부에 신고나 보고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의 성희롱‧성폭력 피해 대응과 조치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안규백 의원실이 지난 3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 군 성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희롱 피해자의 81.8%(남군 92.1%, 여군 73.5%), 성폭력 피해자의 65.8%(남군 93.9%, 여군 53.3%)가 상담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또한, 성희롱 피해자의 83.1%(남군 89.7% 여군 77.7%), 성폭력 피해자의 77.3%(남
통일·국방
이정은 기자
2023.10.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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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최근 촉발된 러-우 갈등으로 지구촌에 전쟁이 촉발됨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청년들이 발 벗고 나섰다.지난 27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지속가능한 평화 구축 컨퍼런스(Sustainable Peace-Building Conference)가 열렸다.해당 행사에는 유엔한국학생협회(UNSA),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KSCA),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유엔인권 사무소 등의 관계자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년 정책’에 뜻을 모았다.주최자인 양정숙 의원(국
통일·국방
김인성 기자
2023.01.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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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한국 경제사절단 파견, 방산·원전 실질협력 확대,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담에는 루마니아 현직 하원의장과 총리가 모두 참석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내년 5월부터 루마니아 총리로 내정된 유력 정치인으로, 김 의장은 지난 8월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해 치올라쿠 하원의장과 원전·방산 분야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한편, 이번 회담에 함께한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총리는 내년 5월부
통일·국방
김경태 기자
2022.12.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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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재)기후변화센터(유영숙 이사장, 前 환경부 장관)는 지난 12월7일 로얄호텔서울에서 통일부 주최의 남북 그린데탕트 공론화 전문가 포럼을 지속가능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주관했다.이번 포럼은 정부의 94번째 국정과제 ‘남북관계 정상화, 국민합의에 기초한 평화통일 추진 ; 남북 그린데탕트 본격 구현’의 네 가지 세부과제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통일부 김기웅 차관은 “전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남북이 공동대응을 해야 하며, 그린데탕트와 같이
통일·국방
이정은 기자
2022.1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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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년~2022년 8월) 공군 숙련급 조종사 항공사 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군 숙련급 조종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군 숙련급 조종사는 임관 8년~17년차 베테랑 조종 장교로 독자적인 작전운영과 초급 조종사 비행 훈련 지도까지 가능해 공군기 운용의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숙련급 조종사 양성에는 평균 135억원의 국가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된다.숙련급 조종사 이직은 5년간 총 542명으로, 이 중 97%
통일·국방
이정은 기자
2022.10.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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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지난 9월9일 북한은 공식적으로 ‘북한에 대한 군사적 공격이 임박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또는 전쟁 주도권을 쥐기 위해 작전상 불가피하게 필요한 경우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법제화했다.러-우 전쟁 이후, 북한의 핵무기 사용에 대한 공표 행위가 거세지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추진 중이기도 하다. 탄도 미사일 위협도 매섭다. 북한은 2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25일 발사된 미사일 1발을 포함해 닷새 동안 총 3차례나 무력시위를 했다. 이러한 위협
통일·국방
김인성 기자
2022.09.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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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뉴 스페이스 시대에 따른 항공우주력 건설 방향’ 주제의 ‘AEROSPACE 발전세미나’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해당 세미나를 주최한 하영제 의원은 “항공우주산업은 선진강국의 척도”라며 “이는 미래신성장동력으로 인류의 진보를 이끌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고 나갈 분야”라고 운을 뗐다.하 의원은 “이미 선진국들은 외교‧안보적 측면에서 ‘미래전의 전장’, ‘강대국 지위 유지의 수단’으로 인식하며 총성 없은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하 의원은 “우리나라의 누리호 발사 성공이 있기까지 지
통일·국방
김인성 기자
2022.07.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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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22일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국회에서는 오전과 오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두 건의 토론회가 개최됐다.당일 오전에는 설훈‧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긴급 현지상황 보고 간담회’가 열렸다. 노웅래, 양정숙, 이병훈, 정태호 등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폴란드-러시아 국경지대에서 우크라이나 현지 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김영미 분쟁전문 피디가 현지상황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다음 타깃 ‘한국’ 될 수도··· 국제적 협심으로 러시아 제재해야김영미
통일·국방
김인성 기자
2022.04.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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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주변 지역주민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소음측정 기준을 개선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은 12일 ▷소음측정 기준 개선 ▷추가 소음측정 방안 마련 ▷학교에 대한 소음피해 방지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군용비행장의 전투기 및 헬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민간공항보다 큼에도 불구하고 소음영향도(WECPNL)를 민간공항보다 더 높은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또한, 짧은 시간 동안
통일·국방
김인성 기자
2022.04.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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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통일부 인가 (사)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회장 정태헌)는 지난 5일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대북지원사업은 단순 긴급구호는 물론 영·유아 등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 농업·축산·산림·환경 등 북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을 의미한다.이를 담당하는 남한 법인과 단체가 대북지원사업자에 해당된다. 대북지원사업자는 북한의 책임 있는 기관과 지속적인 대화, 협력을 진행할 수 있는 창구를 가지고 있고, 북한에 지원한 물품이 다른 곳에 전용되지 않고 인도적으로 사용될 것이
통일·국방
박선영 기자
2021.11.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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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공군의 고정형 장거리레이더가 노후화되면서 지난해 연간 51회나 고장이 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정형 장거리레이더의 작전중단 시간(개별 기기가 고장난 시간의 합)은 무려 554시간(23일)에 달한다. 2015년과 비교하면 고장 건수와 작전중단 시간이 각각 4.6배, 14.2배 증가했다.중국·러시아 군용기의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이 빈번해지면서 안보 불안이 발생한 가운데 KADIZ 감시에 필요한 레이더가 하나둘 먹통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국방위원회 조명희 의원은 “국방부를 통해 공군이 운영 중인
통일·국방
김원 기자
2021.09.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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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우리 군의 독자적 대북(對北) 감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5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던 북한 무인 정찰기 사업이, 예상했던 개발 완료 시점보다 44개월이 넘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2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사업 개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1월 개발이 시작돼 2017년 10월 종료될 예정이었던 이 사업은 현재로선 2023년까지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북한 무인 정찰기 개발 사업인 MUAV 사업은 미군을 통해서가 아닌 독자적인 능력으
통일·국방
이정은 기자
2021.08.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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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외 병역기피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병무청의 국외 병역자원 관리 예산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실 관리 의혹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전체 병역기피자 규모는 매년 500명을 웃돌고 있는 가운데 국외 병역기피자는 평균 160여명(평균 25.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병역기피자는 ▷2018년 543명 ▷2019년 496명 ▷2020년 358명 등 계속 감소하고 있다.반면 국외 병역기피자는 ▷2018년 135명 ▷2019년 145명 ▷2020년 189명
통일·국방
김원 기자
2021.08.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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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제12회 왁자지껄 토론회 주제로 ‘병역’을 선정해 9일 저녁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토론회에는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동시 접속하여 ‘병역’과 관련한 의제로 ▷병사들의 처우와 복지 ▷모병제 ▷여성징병 ▷공정한 병역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의 장을 펼쳤다.토론회에 참여한 백현민 청년은 “병사들의 복지는 간부들에 비해 차별적이며, 전역자 예우는 사실상 없는 상태”라며 “특히 병사는 의료복지
통일·국방
김경태 기자
2021.05.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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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휴가 복귀 후 일정기간 격리되는 병사들에게 부실한 식사가 제공됐다는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배식 실패와 부식수령 불량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국방부는 최근 부실 급식 논란이 된 일선 부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육군 12사단 4건, 51사단 1건, 11특전공수여단 1건, 공군 방공포 3여단 1건 등 총 7건이었다. 국방부 조사 결과 총 7건 중 ‘배식 실패’가 4건, ‘부식수령 불량’이 2건에 달했다.특히 육군 12사단 부실 급식 실태가 심각했다. 휴가복귀 후 격리된 병사들이 폭로한 다른 부대와 달리
통일·국방
이정은 기자
2021.04.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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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군인 1인당 1만5000원의 예산으로 책정된 생일특별식 대신 1000원짜리 빵이 제공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군장병들을 위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이용호 의원은 27일 “최근 대구의 한 군부대에서 생일을 맞은 병사들에게 평소 제공하던 케이크 대신 1000원 안팎의 빵이 제공됐다는 글이 올라왔다”면서 “국방부 예산에는 병사 1인당 1만5000원으로 책정된 생일 특별식이 제공돼야 하는데 케이크는 고사하고 제대로 된 빵이나 줬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문제는 케이크가 아니다.
통일·국방
한이삭 기자
2021.04.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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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리발 귀순’ 당시 군 CCTV에 북한 남성이 10차례나 포착돼 경고창이 작동했지만 근무자들이 후속 추적감시를 하지 않은 것이 오작동 경보가 빈번한 고질적인 문제에 따른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과학화경계시스템의 오작동에 따라 잦은 출동상황이 발생하는 탓에 일선 경계근무자들이 경보가 울리더라도 오작동이라 생각해 제대로 된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국회 국방위원회 이채익 의원이 합동참모본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과학화경계시스템이 탐지율 자체가 90%로 낮아 오작동이 빈번하고 감시카메라 등의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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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1.02.23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