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한반도를 덮친 최강 한파에 전국이 얼어붙었습니다. 7일 서울 기온은 오전 7시 기준 영하 16.1도, 체감온도는 영하 25.3도까지 떨어졌습니다.매서운 추위에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해 출근길에 나섰지만, 밤사이 폭설이 내린 탓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뤄 극심한 교통 불편이 빚어졌습니다.지구온난화라는데 왜 이렇게 추운 걸까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9년 11월 워싱턴에 한파가 몰아치자 “지구온난화는 어떻게 된 거냐”라며 조롱 섞인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그러나 극단적 한파는 기후변화의 또 다른 모습
카드뉴스
이채빈 기자
2021.01.07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