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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3월26일(화)부터 4월26일(금)까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또는 목재제품 활용한 탄소저장 활동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의무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유형은 ▷신규조림/재조림 ▷갱신조림 ▷식생복구 ▷산림재해 피해지 조림 등
기후변화
한이삭 기자
2024.03.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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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전력거래소가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다양한 회원의 이익과 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발전자회사 등 화석연료 발전사업자에 치우치도록 이사회가 구성된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자 84명이 28일 광주지방법원에 전력거래소를 대상으로 이사회결의 무효확인소송을 접수했다. 같은 날 오후 전력거래소 정기총회가 오후에 열린다.원고들이 소송에서 지적한 항목은 전력거래소 이사회 중 회원대표 비상임이사직에 한전 및 발전자회사 재직 임원만 선임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부분이다.해당 정관 규정은 2022년 3월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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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29일부터 한 달간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과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에 따라 우라나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국제감축목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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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사)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에서는 2024년 첫 번째 시민참여캠페인으로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간 ‘지구를 위한 그린디지털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행동캠페인은 디지털 정보 저장으로 인한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메일함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스팸메일 및 프로모션 메일 등을 삭제하기, 본인만의 그린디지털 노하우를 작성하기 등으로 이루어졌다.이번 캠페인에는 총 252명의 시민이 참여해 메일함을 청소하는 챌린지를 실천했으며, 그린 디지털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 내용 심사를 거쳐
기후변화
강혜연 기자
2024.03.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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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인 10명 중 9명은 기후 위기의 원인 중 하나인 ‘메탄’ 감축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탄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이산화탄소의 무려 82배에 달해 메탄 배출 감축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 정책 중 하나로 손꼽힌다.글로벌 메탄 허브(Global Methane Hub)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캐나다, 칠레, 독일, 인도, 이탈리아 등 6개 대륙, 17개 국가에서 만 18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견해 ▷환경 문제 인식 및 행동 지지 ▷메탄 가스 배출에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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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충남과 당진, 인천지역 환경운동연합과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등 환경단체들이 26일 현대제철 주주총회가 열린 인천 하버파크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LNG발전소 건설 추진 중단과 탄소중립 추진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현대제철이 지난해 5분50초 분량의 동영상을 탄소중립 로드맵으로 제시하는 등 부실한 대응으로 지탄을 받은 데 이어 당진제철소에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자가 LNG발전소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에 기반한 올바른 탄소중립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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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한국물환경학회가 주관하고 대한상하수도학회와 공동주최한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4년 공동학술발표회’가 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생존 위기 시대 물관리 대전환’을 대주제로 미래 세대에 집중해 구성됐으며, 물 환경과 상하수도의 세부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한 전문가가 좌장을 맡아 세션을 구성하고 발표논문을 심사해 그 의미를 더했다.나아가 대한민국의 인구가 줄고 있는 지금 외국의 우수한 인력들을 국내로 유입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 중심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4.03.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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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가 국내 대기업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와 이를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구상(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3월22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엘지전자, 포스코, 네이버, 씨디피코리아(CDP Korea)와 기후변화 대응과 물 위기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사용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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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후솔루션은 지난 20일 2019년부터 그린워싱 의혹이 있는 글로벌 녹색채권을 발행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공정거래위원회와 환경부에 각각 표시광고법 위반, 환경기술산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신고했다.또 기후솔루션은 4월 중 4개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신고·고객불만을 제출한 뒤 충분한 소명이 없을 경우 소송을 검토할 계획이다.한전의 관점에서 나라 밖에서 문제가 되는 녹색채권을 발행하게 된 맥락은 다음과 같다.지난 에너지 위기를 지나며 한전은 석탄과 LNG 등 화석연료에 의존한 재무구조 탓에 누적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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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3년은 다른 해에 비해 확연한 차이로 기록상 가장 더운 해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해양 열, 해수면 상승, 남극 해빙 손실 및 빙하 후퇴 기록이 경신됐다. 극한 기상은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돼 전 지구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다만 재생에너지 전환은 희망적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재생에너지 전환이 매우 더딘 상황이다. 그런데 기후 무조치(inaction) 비용이 기후 조치 비용을 뛰어넘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더 경제적이라는 지적이다.세계기상기구(WMO)에서 매년 발간하는, 전년도의 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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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LG화학은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4.03.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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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2~2023년 사이 최소 15곳의 유럽 소재 기관투자자들이 포스코홀딩스와 그 자회사를 기후위기 대응 관련 우려 등으로 투자 대상에서 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기후솔루션은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왜 해외 투자자들이 외면하는가? 포스코 홀딩스의 기후 리스크 및 재무 영향 진단’ 보고서를 발간했다.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되는 장인화 대표이사 회장 후보의 새 경영진에게 탈탄소 정책 확립이 중요한 과제로 주어졌다는 걸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기후솔루션은 단일 기업으로는 국내 최대 온실가스 배출 기업이자 새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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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파리협정 체결 이후 첫 번째로 시행된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결과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전년 대비 3.5% 감소했지만,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 주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후원으로 15일 개최된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이행 진단과 과제’ 세미나에서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및 방안 그리고 정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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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3월19일(화)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이하 탄녹위) 민간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자리한 가운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금융위)과 ‘저탄소 체계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녹색투자 확대방안’(환경부)을 발표했다.간담회가 개최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난지 쓰레기매립지가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면서 그 부지 위에 지어진 대표적인 제로에너지건축물로, 2012년에 완공된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이다.바람개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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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3월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후쿠시마 핵사고 13주년, 에너지 전환대회(이하 316에너지 전환대회)’가 시민 800여명과 120여 단체의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 참여를 비롯해 연령을 구분하지 않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행사장이 북적였다.316에너지전환대회는 후쿠시마 핵사고 사고 13주년을 기념하며 탈핵사회를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최 측과 참여자들은 “후쿠시마 핵사고의 교훈을 잊은 윤석열 정권이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뿐만 아니라, 소형핵발전소(SMR)를 지역 곳곳에 지으려 한다”고 규탄했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1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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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올해 총선을 앞두고 노동조합, 기후환경단체, 진보정당 등 단체(공공운수노조, 기후정의동맹, 노동당, 녹색당, 녹색정의당, 녹색연합, 발전노조, 발전비정규직 전체대표자회의,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진보당, 청소년기후행동)들이 3월14일(목)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약속하라’며 공공재생에너지 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공공재생에너지 선언 기자회견은 공공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운동을 본격화하면서 총선 시기 22대 국회의 주요한 과제로 공공재생에너지를 추진할 것을 요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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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작년 3월 국가 단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됐다.올 4월까지 17개 광역 정부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마무리되면 내년 4월까지 기초정부의 계획도 수립되며, 적어도 내년부터는 기본계획에 의거해서 2030년, 멀리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된다.그렇기에 구체적으로 실현된다면 기본 계획이 탄탄하게 수립돼야 한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인 서울시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용할 필요가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4.03.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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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3년 그린피스와 청년 기후환경단체들이 21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위기 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1대 국회의원 299명(2023년 4월 3일 의석수 기준) 가운데 3분의 1인 101명이 설문에 응답했으며, 80.2%가 기후위기 대응이 의정활동에서 중요하다고 평가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99%가 기후위기가 곧 경제위기라고 답변했다는 점에서 국회의원들도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국가 정책을 제정하는 국회의원의 역
기후변화
강혜연 기자
2024.03.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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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와 포스코 불개미연대는 3월12일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장인화 회장 후보의 기후 리더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는 작년에 이어 포스코홀딩스를 상대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의 일환이다.포스코홀딩스는 2022년 기준 7019만 tCO₂e(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국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뿐 아니라, 기후재난과 탄소비용으로 인한 기후 리스크도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들은 “2022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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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탄소중립과 탈탄소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 방법으로 녹색프리미엄을 활용해온 대기업 포스코와 SK가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홍보해온 것으로 신고를 당하고 사옥 앞에서 이를 비판하는 액션이 열렸다. 도입 이후 녹색프리미엄에 관한 공식적인 법적 절차를 밟는 것으로는 첫 사례다.앞선 지난 8일 기후솔루션은 녹색프리미엄을 납부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했다고 표시‧광고하는 8개 기업(SK 주식회사, SK실트론 주식회사, SKC 주식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식회사, SK텔레콤 주식회사, SK하이닉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포스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11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