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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배터리는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성공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 고용량이면서 안정적인 충전 배터리는 운송 수단뿐만 아니라 에너지 발전 능력에 있어서도 중요하다.7일 삼성동 코엑스 INTERBATTERY 2024 ‘배터리/EV 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필리파 비리윰(Philipa O.W. Biritwum) 네덜란드 배터리클러스터 해외전략 담당은 “순환경제 기여, 책임 있는 채굴, 에너지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 사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네덜란드 정부 전략”
특별기획
박선영 기자
2024.03.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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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EV 분야 비즈니스들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기차 사용자도 증가하는 추세다.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EV TREND KOREA 2024(EV 트렌드 코리아)’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했다.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전기승용차, 전기버스 등의 ‘E-Mobility’ ▷배터리 모듈, 배터리 팩, 회생제동시스템, 감속기 ▷완속충전, 급속충전, 가정용 충전
특별기획
박준영 기자
2024.03.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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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1907년 레오 배클랜드가 발명한 화석연료를 이용한 합성수지 플라스틱은 인류 생활에 혁명을 가져왔다. 뛰어난 내구성과 형태를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플라스틱의 특성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었으며 자동차, 항공기,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플라스틱의 장점이 동시에 큰 문제를 초래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확산은 너무 뛰어난 내구성으로 분해가 매우 어려워 해양 오염 등의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켰다.실제로 2022년
특별기획
박준영 기자
2024.01.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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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올해 환경일보는 기후위기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지만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시민과 청년, 정부와 기관에 대처를 시급히 호소하는 시민환경운동가를 만나 그들의 말을 지면에 옮겼다. 글로 전달된 이들의 목소리는 정부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전달돼 공청회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반향을 일으켰다.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장을 만나 지역이 처한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법 제·개정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최근 거짓·부실 논란으로 문제점을 드러낸 환경영향평가 조사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살펴볼 수 있는 인
특별기획
박선영 기자
2023.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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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2023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됐다. 산업화 이전 평균 기온보다 1.5℃ 높은 날이 약 86일을 넘기면서, 올해 평균 기온이 ‘1.5°C 기준점’을 돌파한 날이 3분의 1가량이 됐다. 2015년 채택된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정한 지구 온도 상승 한계치를 여러 차례 넘기며, 악천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했다. 유럽과 캐나다 등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기승을 부렸으며, 이탈리아에서는 가뭄이 이어지다 이틀간 500mm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사상 최악의 태풍 ‘프레디’는 1400여명의 목
특별기획
김인성 기자
2023.1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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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1993년 설립된 한국환경연구원(원장 이창훈, 이하 KEI)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녹색전환(1차, 3월), 환경정책과 시민사회(2차, 6월), 물관리(3차, 7월), 국토자연정책(4차, 10월), 탄소중립·순환경제(5차, 11월), 환경영향평가(6차, 11월) 등 환경정책 분야별로 세미나를 연속 개최했다. 환경정책 연구사 및 KEI 주요 연구성과와 역할 진단 등을 통해 환경정책의 미래를 찾고자 KEI, 관련 부처·학회 등 각계 환경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6회에 걸쳐 진행된 기념 세미나 주요 내용을
특별기획
박예진 기자
2023.12.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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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백두대간수목원=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변화에 따른 멸종위기 및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국립 정원‧수목원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해 고산식물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대응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45.5%가 서식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중심으로 친환경 휴양 문화 서비스까지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8년 경북 봉화군에서 개원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전쟁 등으로부터 식물유전
특별기획
김인성 기자
2023.10.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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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경기도가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환경산업전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구체적인 도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스위치는 하나는 내리는 것, 하나는 올리는 두 가지 뜻이 있다”면서 “스위치를 내리는 것은 기후변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고, 스위치를 올리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해 선도적으로 할 수
특별기획
강태희 기자
2023.10.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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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1977년 환경보전법 제정과 동시에 처음 도입됐고 대상 분야를 점점 더 넓혀 1993년 환경영향평가법이라는 단일 법으로 독립했다.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이나 사업을 수립·시행할 때 해당 계획이나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하고 환경보전 방안 등을 마련하게 하는 법이다.우리나라는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생태자연 1등급 권역, 습지보호지역, 야생생물 특별보호구역 등 많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제도를 두고 있다.그러나, 최근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와 편견이 제기되면서
특별기획
박준영 기자
2023.10.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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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서초구 방배동 도심 숲속에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인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이하 ’방배숲환경도서관’)이 개관했다. 14만평 서리풀공원 안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총면적 1632㎡ 규모로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해 환경을 주제로 특화했다. 지난 6월24일 개관 이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하루 1000명에 가까운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환경특화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기본기능에 이름 그대로 '환경'을 주제로 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장서를 구축하고, 정보를 제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3.09.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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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코엑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국토녹화 성과와 과제: 세계 산림정책의 모색’을 주제로 1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산림과 임업의 이용(바이오순환 경제에 기반한 선진 목재이용, 산림산업 및 일자리 창출: 유럽모델)과 관리(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림관리 연구 및 기술) ▷산림생태계 서비스 공유(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산림: 산림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탄소중립 기여(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의
특별기획
박선영 기자
2023.09.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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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달 25일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산업부문 배출량 감소, 원전 발전량 증가를 감소 원인으로 들었다. 부문별 배출량 변화를 살펴보면 전환 부문 970만톤, 산업 부문 1630만톤, 수송 부문 80만톤, 폐기물 부분에서 각각 10만톤이 감소했다.시민과 전문가는 3.5%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낸 것에는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탄소배출 감축을 이뤄야 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특별기획
박선영 기자
2023.08.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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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흄 위해성 분명히 알리고, 당장 할 수 있는 일 실천해야 ‘국민복지’”[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교육부는 지난 3월14일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14개 시·도 교육청의 학교 급식 종사자 중 55세 이상 또는 경력 10년 이상 종사자 총 2만4065명을 검진한 결과 ‘폐암 의심’ 94명, ‘매우 의심’ 45명으로 총 139명이 폐암의심 소견을 받았으며 31명이 폐암을 확진받았다.기존에 진단받은 인원을 포함하면 최근 5년간 급식종사자 60명이 폐암을 진단받았으며, 확진자 평균 연령은 54
특별기획
박준영 기자
2023.07.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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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최근 치료가 가능한 응급실을 찾지 못해 숨지는 환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이 발표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3만6000건의 119구급대 재이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문의 부족으로 환자가 재이송 된 경우가 1만1684건(31.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상황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통해 권역 응급의료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이미 운영 중인 응급실에서
특별기획
박준영 기자
2023.07.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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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사)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가 주최·주관한 ‘2023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됐다.산업보건의 달을 맞아 열린 발표대회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대회는 보건관리자들이 사업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보건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해 보건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관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올해는 ▷㈜포스코이엔씨 오수철 보건관리자의 ‘건설, 능동 건강관리의 시작’ ▷㈜셀트리온 이지은 보건관리자의 ‘소통하는 건강문화의
특별기획
박선영 기자
2023.07.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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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7월 한 달 동안 국민 모두가 안전을 함께 꿈꾸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개막 전 ‘산업안전보건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책임과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질 때 가능하다”며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당부했다.이 장관이 전한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빈
특별기획
박선영 기자
2023.07.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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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2012년 시베리아 북부 매우 추운 곳에서 얼어 있는 매머드를 발견했다. 2만8000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거의 죽을 당시 상태를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었다. 워낙 추운 곳이라 죽은 뒤 순식간에 얼어 버렸던 것이다.매머드가 발견된 시베리아 북부 같은 지역을 지질학에서는 영구 동토층이라고 일컫는다. 월평균 기온이 영하인 달이 6개월 이상으로, 땅속이 1년 내내 언 상태로 있는 곳이다. 다른 지역 같으면 모두 썩고 분해되겠지만, 영구 동토층이 분포하고 있는 툰드라 지역에선 매년 죽은 생물들과 여러
특별기획
김인성 기자
2023.06.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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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7일부터 3일간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3)을 주최한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회장권한대행은 지난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매출 저조를 겪은 국내 중소환경기업에 내수 시장 개척 및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을 차기 전시 비전으로 밝힌 바 있다.전시회장에서 만난 김경용 환경보전협회 탄소중립협력처 처장은 지난 전시회 대비 올해 가장 크게 변화한 점으로 “탄소중립 참가기업이 늘
특별기획
박선영 기자
2023.06.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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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한 ‘도미노’ 참사가 시작됐다. 지구촌 곳곳에서 극단적인 이상기후가 발생하면서 막대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잇따르고 있다.소말리아에서는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 이후 발생한 홍수로 수십명이 숨지고 25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단 이틀만의 폭우로 수십억 유로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각국에는 45℃에 육박하는 폭염이 덮쳐 사상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반면 가을철인 호주 남동부는 때 이른 한파로 20여년 사이 가장 추운 5월 기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3.06.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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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석유계 물질인 휘발유나 경유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의 자동차들은 운행 시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등을 포함한 유해 물질들이 배기가스에 섞여 배출된다. 그러나 전기자동차는 전기를 이용해 구동력을 얻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선진국들은 10~30년 이내로 생산되는 모든 자동차를 친환경차로 바꾸겠다고 선언했으며,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도 비슷한
특별기획
박준영 기자
2023.03.21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