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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반평생을 환경운동에 전념한 한 환경운동가가 숨지면서 전 재산을 기부하면서 뉴스 한자락을 차지했다. 최근 광주MBC는 한 환경운동가의 죽음을 뉴스로 전했다.환경운동가 국순군씨는 기후변화와 함께 원전 신설에 반대하는 데 앞장섰지만 최근 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암 투병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그는 일회용 쓰레기를 배출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속상해했다고 한다. 그래서 생전 고인은 투병 중에도 음식을 손수 만들어 냉장고에 얼려서 보관했다고 한다.광주전남 지역에서 환경운동에 헌신한 그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를 핑계로 핵발전소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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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4.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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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샤오미가 전기차를 내놨다. 디자인만 보면 포르쉐 타이칸을 가져다 베낀 것 같은데, 그래서 별명도 ‘샤이칸’이다.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위해 10년간 무려 10조원을 쏟아붓고도 포기한 것을 보면 전기차 만들기가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전자제품 생산기업인 중국의 샤오미가 전기차를 만들어서 싸게 판다니 요즘 말로 놀라운 일이다.중국의 애국 소비와 맞물리면서 27분 만에 5만대가 예약 완료될 정도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신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고성능의 전기차, 그것도 포르쉐 같은 디자인의 전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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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4.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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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독일이 최근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대마를 피우는 것은 물론 집에서 키우는 것도 합법이다. 다만 판매는 여전히 불법이고 비영리 단체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독일은 광범위한 연구와 공개토론을 바탕으로 대마초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재배와 가공, 유통, 판매를 포함한 대마초 산업이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도 섞여 있다.대마초는 만성 통증과 정신건강 분야에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의료용 대마초를 허용하라는 요구가 이어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환자들에게 대마를 처방해 고통을 줄이면 삶의 질이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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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4.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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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대한민국 수천만 국민을 어쩔 줄 모르게 만들었던 중국산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을 떠났다.비록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사육사들이 맨손으로 만지고, 마스크 없이 푸바오와 셀카를 찍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지만, 그들은 원래 전문가라서 괜찮다고 하니 한국의 수많은 푸바오의 팬들은 안심해도 되겠다.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K팝 아이돌 블랙핑크가 맨손으로 판다를 만졌다고(사전에 소독 등의 절차를 이미 마쳤음에도) 중국인들로부터 욕을 바가지로 먹었지만 괜찮다. 푸바오는 본래 중국의 것이니, 맨손으로 만지던, 콧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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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4.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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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교육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에서 2000명 더 늘리고, 이 중 1639명(82%)을 비수도권 지역 대학에 배정한다고 발표했다.비수도권의 지역거점 국립대 의대 정원은 경북대(110명)·부산대(125명)·전북대(142명)·충북대(49명)에서 200명으로 증가한다. 최대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정원 150명이 된 사립대(원광대·조선대·순천향대)까지 더하면 총 10개 지방 의대가 서울대보다 규모가 커진다.국내 의대 정원이 증가한 것은 제주대 의대가 신설된 1998년 이후 27년 만으로, 2006년 351명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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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3.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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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금은 별로 많이 쓰이지 않는 말이지만, 조금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욕이 있다. 바로 호래자식(후레자식)과 화냥년이다. 두 가지 모두 어느 게 낫다고 할 수 없을 만큼 남녀에게 각각 최악의 욕설로 쓰였다.그런데 이 두 가지 욕은 모두 병자호란과 관련된 말이다. 청나라에 대패한 조선은 회군하는 청(호)나라에 막대한 포로를 받쳐야 했고 이때 끌려가서 노비가 된 자를 ‘호로’나 ‘호노’라고 일컫는 말에서 호래자식이 나왔다고 한다.마찬가지로 조선이 청나라에 받친 공녀들은 오랑캐들에게 몸을 더럽혀 돌아왔다는 뜻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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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3.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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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환경부가 택배 과대포장 규제를 4월30일부터 시행하되 2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단속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식품 등을 배송할 때 사용되는 보냉재는 포장공간비율 산출 시 제품의 일부로 간주하고, 식품과 보냉재를 밀착시키기 위한 비닐 포장은 포장 횟수에 산입하지 않는다는 예외규정을 둬서 더 많은 예외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러한 단속의 유예와 예외규정에 있어 당연히 들어야 할 소비자들의 의견은 검토된 바 없다. 명색이 규제기관인 환경부가 환경규제를 유예하고 더 많은 예외를 인정하면서, 철저하게 사업자 입장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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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3.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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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양 판타지에 ‘반지의 제왕’ J. R. R. 톨킨이 있다면, 동양 무협에는 신필(神筆) 김용이 있다. 연배가 좀 있는 사람이라면 김용은 몰라도 라디오에서 하던 소설 ‘영웅문’ 광고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영웅문은 사조영웅문,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3부작을 묶은 것으로 한국이 베른 협약에 가입하기 이전에 판권 없이 출판된 작품이다. ‘동방불패’, ‘소오강호’, ‘동사서독’ 등의 영화도 모두 김용이 원작자다.톨킨이 북유럽 신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엘프와 드워프, 마법사가 활약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창조했다면, 김용은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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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3.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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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14일 MBC는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MBC 등 일부 언론사 출입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 내가 (군)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라는 말을 했고, 정부 비판적 기사가 문제가 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황 수석이 말한 사건은 1988년 8월6월 아침, 중앙경제신문 사회부장이었던 오홍근 기자가 출근길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 3명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일로, 회칼을 사용한 공격에 오 기자는 허벅지가 깊이 4㎝,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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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3.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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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민생토론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강원도의 숙원이자, 동시에 환경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는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를 새로운 카드로 내세웠다.아직 만들지도 않은 케이블카의 경제적 효과를 운운하며 더 많은 개발을 약속하는 대통령의 발언은 과연 이 상황에서 적절한가?윤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19번째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앞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며 “아울러 강원도 산림자원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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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3.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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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의대 정원을 늘리자는 주장의 핵심은 이른바 낙수효과다. 필수과목에 의사가 부족하고, 성형외과나 안과 등의 인기과에만 의사가 몰리니 의사를 왕창 늘려서 필수과목에도 의사들이 가게 만들자는 것이다.아울러 인기 과목에는 의사가 더더더 많아지면 경쟁이 치열해질 테니, 의사들은 돈을 벌기가 힘들어질 테고, 그렇다면 비인기과목에 의사가 몰릴 것이라 기대하는 것이다.문제는 두 가지 가정이 모두 실제로 가능한가이다. 비유하자면 대학 4년 졸업한 사람, 즉 일반의가 피부과를 개원하면 3억, 페이닥터로 취직해도 월에 천오백은 버는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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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3.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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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마포 소각장 인근 토양오염 기준 초과가 발견된 지역에 대해 서울시는 4월19일까지 토양정밀조사를 이행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조사 이행은 물론 마포구청에 이행 협의 요청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 마포구의 토양오염조사 결과 추가 소각장(신규 자원회수시설) 부지 및 당인리발전소, 월드컵공원 일대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됐고, 지난 10월 서울시와 마포구의 합동 재조사 결과에서도 역시 불소와 더불어 비소도 초과 검출됐다.이에 따라 마포구는 서울시에 토양환경보전법에 근거해 토양정밀조사를 재요청한 상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4.03.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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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가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2024.4.30.)’을 두 달 앞두고 시행을 또 유예했다. 해당 법령은 2022년 4월에 개정됐음에도 업계 준비를 이유로 제도 시행을 2년간 유예한 바 있다. 그러나 환경부는 업체들의 의견 제출·조율을 핑계로 제도 시행 두 달을 앞두고 수송 포장재 정책을 포기했다.그간 2년간 환경부와 업계가 27차례 간담회를 했음에도 준비 부족을 이유로 또 법 시행을 미루면서 매번 반복되는 환경정책 후퇴에 환경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4.03.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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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빈곤 포르노(Poverty pornography)라는 말이 있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 굶주리는 아이들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동정심을 유발해 후원을 끌어내는 기법을 비판하는 말이다.2022년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당시 영부인이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집을 찾은 사진을 두고 야당 의원이 비판하면서 화제로 된 단어다.빈곤 포르노는 빈곤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헤쳐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자극적인 편집과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대부분 일회성 기부에 그친다는 비판을 받는다.강자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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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3.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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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세기 말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이라는 정부 정책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은 대상은 게임업계였다. 가정마다 PC가 도입되고 전국에 피시방이 깔리면서 스타크래프트는 고스톱에 버금가는 국민게임의 반열에 오를 정도였다.이후 게임업계는 성장을 거듭해 게임리그가 활성화되고, 오락실에서 엄마에게 등짝 맞으며 게임을 하던 코찔찔이들이 억대의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가 됐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을 기점으로 전에 없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면서 게임은 집에서도 많은 이들과 온라인으로 접촉하고,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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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3.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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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술과 관련된 표현 중 하나가 ‘술을 많이 마신다’가 아니라 ‘술을 잘 마신다’이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 무슨 대단한 특기인 것처럼 ‘잘 마신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술주정뱅이’라고 하면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은 중년 남성이 집에서 핀둥핀둥 놀면서 “마누라 술 가져와”라고 깽판을 부리는 모습과 그에 고통받는 아내와 자녀들의 모습이다.그러나 알코올의존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허들이 낮다. ‘애주가’라고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사실은 알코올중독 초기 또는 중기 이상이다.직장에 나가 일을 하거나 집안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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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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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가 의대 정원을 현재 3천명에서 2천명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의료계가 극렬하게 반발하면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으로 맞서고 있다. 의료 현장은 난리가 나고 있지만, 정부는 전혀 물러서지 않겠다는 태도다. 심지어 대통령은 증원에 대해 타협할 수 없으며, 2000명이라는 증원조차 최소 인원이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어떤 직업도 자신들의 정원을 스스로 마음대로 정하지 않는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만이 그게 가능하지만, 그들마저도 세비는 늘려도 인원수는 함부로 늘리거나 줄이지 못한다. 국민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지방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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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2.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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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가 21일 열세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비수도권 그린벨트 1~2등급지를 해제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그린벨트 해제는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된 총량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앞으로는 지역전략사업의 경우 그린벨트 해제 총량에 포함하지 않고 해제 신청부터 사전협의 및 중도위 심의까지 1년 이내 완료해 신속하게 해제하겠다는 것이다.원칙적으로 개발할 수 없었던 환경평가 1~2 등급지의 해제도 허용한다. 아울러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해 새로운 규제 신설을 금지하고 기존의 규제지역도 5년 단위로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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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4.02.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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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의료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 2000년 의약분업 이후 4차례 파업에서 항상 승리를 쟁취한 의료계지만 이번만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의사들을 향한 국민 여론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한국갤럽이 2월 13~15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는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답했다.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을 현실에서 느끼면서, 의료계를 향한 국민의 불만은 점차 커졌고, 이번에도 의대 정원을 늘리지 못하면
기자수첩
김경태 기자
2024.02.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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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1년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는 E1 등급(1.5㎎/ℓ 이하)의 파티클보드로 제작한 국내 목재가구를 친환경 제품으로 광고해 이를 제재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유독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각종 질병을 유발하며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독성 물질이 확인되고 있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진국 수준인 E0 등급(0.5㎎/ℓ 이하)의 목재가구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포름알데히드는 눈과 호흡기의 자극제로서 일차적 자극성 및 알러지성 피부염을 유발하고 고농도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4.02.21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