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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당위원장 선거가 경선 없이 추대의 형태로 진행된 만큼 기존의 분열이 치유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박정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취임 100일(11월28일)을 맞아 화합과 소통을 원동력 삼고 도당 운영에 매진한다고 밝혔다.2020년 연수원 설립을 위한 노력이 기억에 남는다는 박 위원장은 당원들 간 약속을 잘 지키는 리더로 남는 것이 위원장으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구인 파주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태양광발전을 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사업을 유치하는 등 박 위원장
인터뷰
정재형 기자
2020.12.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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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서울시가 지난 9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2차년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5등급 차량 서울 전역 운행제한’, ‘대기오염물질 발생 사업장 집중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강도 미세먼지 저감책인 계절관리제를 본격 시행하는 것이다. 12월 2차년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1차년도에 비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수용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과의 대담을 통해 집중 조명해 본다.▶2차년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어떻게 달라지나4대 분야 13개 대책 구성서울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20.11.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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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1994년부터 26년간 수도권지역의 대동맥이라고 할 수 있는 광역상수도 건설을 통해 수돗물 공급 인프라 구축으로 국민 물복지에 기여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건설현장 재해저감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오승환 K-water 수도권수도사업단장과의 본지 단독 대담을 통해 집중 조명해 본다. ▷수도권수도사업단의 연혁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1967년 창사 이래 1973년 여천국가산단 공업용수도 사업을 시작으로 1979년 말 수원·안양, 여천, 울산, 포항, 대덕, 창원, 거제 등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20.11.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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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계곡 불법행위 철거 및 집중단속 사업 최고 성과민생 안전·환경보호 최우선, 법과 원칙 따라 엄정 대응[경기=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의 지난해 눈에 띄는 사업 중 이재명 지사의 추진력이 돋보인 사업이 민생특별사법경찰단(단장 인치권) 운영이다. 이재명 지사는 골치거리였던 하천·계곡 불법행위 철거와 집중단속 사업을 인치권 특사경 단장과 함께 추진해 지난해 도정 여론조사 결과 ‘잘했다’는 응답이 93%로 특사경 수사 중 최고 성과와 인지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사법경찰 직무법상 수사 가능 법률이 87개→1
인터뷰
정재형 기자
2020.10.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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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2017년 한국도로공사 민자추진사업으로 착공 서울–세종 간 총연장 128.1km 중 안성-용인 간 34.1km를 21세기 친환경 최첨단 고속도로로 건설 중인 안성용인 건설사업단 전준택 단장과 본지 단독 대담을 통해 집중 조명해 본다. ▷사업 시행 배경은세종~포천 고속도로는 2004년 11월 장기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상에 따라 2009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5년 11월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당초 민간투자사업 방식이었으나, 2017년 7월에 도공추진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20.10.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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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올여름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그린인프라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등으로 덮인 회색 기반시설(그레이인프라)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적 혜택을 공평하게 누리려면 그린인프라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김충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연구위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도구로 그린인프라를 제시했다. 그는 “도시·공간 등 생활환경에서 자연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그린인프라
인터뷰
이채빈 기자
2020.10.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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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이 일상화되면서 불평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때 이른 폭염, 장마, 태풍에 쪽방촌 주민들은 삼중고 속 혹독한 여름을 났다. 게다가 긴 장마와 태풍으로 농수산물 수급이 어려워진 탓에 식품물가 상승률이 급등했다. 잦은 기상이변과 평균기온의 상승은 기아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위기는 불평등하다. 약한 고리를 강타하고, 취약계층을 먼저 쓰러뜨린다. 빈곤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더 큰 타격을 받는 이유다.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
인터뷰
이채빈 기자
2020.10.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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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미세먼지 오염, 코로나19, 태풍, 폭우 등등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해 국민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다.정부는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민간 차원에서도 정부의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안전총연맹(이사장 유상학)이 국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정부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자
인터뷰
이정은 기자
2020.09.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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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개인을 넘어 가정과 사회 나아가 국가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는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다.과거 안전보건을 담당하는 몇몇 전문가 이외에는 관심이 적었던 산업안전보건은 구의역 사망사고와 발전소 노동자 김용균 군 사망사고 등을 거치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돼 중요성이 강조됐다.근로환경 인식 전환은 국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큰 변화를 가져왔지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는 ‘보건관리자’의 역할이 주효했다. 보건관리자는 산업재해 발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0.09.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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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혜인 인턴기자 = 올해 장마는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장마는 기간이 길었을 뿐만 아니라 폭우까지 더해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런 특성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피해가 컸던 2012년 장마(피해액 약 1조600억원)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장마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나타났다. 주택, 자동차, 축사 침수는 보상금 증가로 이어져 보험사의 건전성에 악영향을 준다. 또, 농작물 피해는 농식품을 담보로 대출을 진행한 은행과 농민에게도 손실이 발생한다 이처럼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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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2020.08.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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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일산서구는 변화와 성장의 시작점에 서있다. 특히,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설 예정으로 기존 주거 중심지역에서 역동성을 갖춘 도시로 변화가 기대된다.지난 1월 명재성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일산서구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구민과 직원의 소통 행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명재성 구청장을 만나 구정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다음은 명재성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일산서구 도로에 새로 설치된 빗물받이 표지판 설치 경위와 역할은A. 이번 장마철에도 집중호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0.08.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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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사상 초유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예방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침을 전환하면서, 감염‧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나아가 시민 각계의 적극적인 코로나 방역 조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의 방역 정책과 방침에 발맞춰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펼치는 종교계가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산하기관인 전북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의 남다른 행보가 그것
인터뷰
이정은 기자
2020.08.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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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환경부는 올해 4월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 연구 집단과 ‘폐자원에너지정책기술포럼’을 구성했다.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처리, 재활용품의 수요처 마련 등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현재 정책적 보완점을 같이 찾겠다는 복안이다. (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는 여기에 속한 전문가 그룹 가운데 하나다. 학회장인 이재영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는 이 포럼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정부에 정책적, 기술적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역할이다. 사실 이 회장은 학자로서 한 우물을 파왔다. 그는 국내 폐기물매립지의 위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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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2020.07.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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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수도관 교체·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소규모 지역 수도시설, 인근 지역과 연계운영 필요”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수돗물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국민의 기본 생활권을 보장한다. 누구에게나 깨끗한 물을 누릴 권리가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예산 부족 등으로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도 낡은 수도관이 문제였다.게다가 수도관이 오래되면 부식과 균열이 생겨 중간에 수돗물이 샐 가능성이 크다. 2018년 한해 국내에 공급된 수돗물 총
인터뷰
이채빈 기자
2020.07.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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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사업장에서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근로자의 생명과 연결되면서 산업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기업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정부 또한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최근 정부와 기업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정부에서 인가하는 인증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된다. 기업은 정부의 기준을 준수할 수 있으며, 기업은 전문가의 컨설팅과 조언을 통해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현장을 제공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0.07.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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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국내 계량, 계측 문화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기계식 저울의 사용이 감소하는 반면 전자식 저울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산업 구조의 변화가 전환에 크게 작용했다.과거 저울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상품에 대한 무게를 화폐로 교환하는 기준점을 제시했던 단순한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은 계량, 계측의 고도화된 과학기술을 필요로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산업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시장은 신기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소매점을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0.07.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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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우리나라 산업재해는 선진국의 2배 수준으로 가벼운 사고를 제외하고도 중상해나 사망사고처럼 노동자가 다시는 일터로 돌아올 수 없는 심각한 사고들이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이다.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문제는 국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보건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전년 대비, 사고사망재해자수 7명, 사고사망만인율은 0.11‱ 감소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공단은 2018년부터 시행한 ‘사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0.07.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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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기후위기 현상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시베리아 베르호얀스크의 기온이 최근 40도 가까이 치솟았고, 러시아 극동에서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크라스노야르스크주의 한 발전소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의 원인도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39년간 기후변화 환경외교 현장에서 활동한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전 기후변화대사)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후 현상을 주목하면서 국가 간 치열한 분쟁을 우려한다. 그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인터뷰
이채빈 기자
2020.07.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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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예로부터 선조들은 눈과 관련해 중요성을 항상 강조했다. “몸이 10할이면 눈이 9할이다”라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눈은 세상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과거 사물을 투영하는 방식이 눈 이외는 없었다. 순간적인 이미지가 머리에 인식돼 기억을 형성했지만,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미지를 촬영하고 영상으로 남길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카메라는 사람이 볼 수 없는 곳에서 새로운 눈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확장된 영상분야의 발전 방향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AI(인공지능)와 접목한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0.06.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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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에서 건설폐기물 관련 협동조합이 지난 3월10일 전국 최초로 결성됐다.이에 부산지역 건설폐기물 처리와 순환골재 생산 등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부산건설사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의 남정의 조합 이사장(남일환경산업 대표)을 만났다.남 이사장은 “조합은 앞으로 부산지역 내 건설폐기물 처리와 순환골재 생산 등에서 폭넓은 사업발굴과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며, “또한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에 협동조합들이 설립돼 각 지역별로 건설폐기물 처리와 순환골재 생산 등을 활성화시킬 공동체 형성이 확대될
인터뷰
권영길 기자
2020.06.28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