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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전문가들은 기후를 ‘보이지 않는 거대한 손’이라 일컫는다.세계 산업의 80% 이상이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는 인간의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제약을 야기한다. 관광업, 야외 근로 업종뿐만 아니라 사람의 손과 발이 닿는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친다.실제로 올해 폭우‧폭염 때문에 과일, 채소 등의 농업 생산량이 급감했고 작년 대비 최고 40%가량 가격이 오른 작물도 있다. 안정적이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다시 3%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후는 우리 사회‧경제 등 전반에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9.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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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후위기가 국제사회의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제150차 생태도시포럼을 9월8일 오후 2시 개최한다.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그동안 포럼에선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는 한편,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서울시는 올해 생태도시포럼의 큰 주제
기후변화
김원 기자
2023.09.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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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함께 9월 5일(화)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했다.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난해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추진했다.또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시책을 지원하여, 기후변화 홍보 정책의 동반 상승 효과를 극대화했다.기후위기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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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환경부장관)는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친환경 냉매 전환을 통한 콜드체인산업 온실가스 감축 정책토론회’를 주제로 국회포럼을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이원영 국회의원과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이수진 비례대표 국회의원,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냉동공조 산업분야 언론사 칸Kharn이 공동으로 개최했다.콜드체인 산업은 식품, 의약품, 에어컨 등 우리 삶과 밀접하게 냉매를 사용하고 있지만 F-gas는 지구온난화 영향력이 CO₂보다 수천~수만 배에 달한다.대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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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갑 이용빈 국회의원은 9월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 미래혁신을 위한 건물과 수송 중심의 탄소중립 사례발표 및 이행방안 토론회’에서 환경과 경제의 균형을 추구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 한상우 위즈돔 대표, 김희수 라이트브라더스 대표가 발제에 참여했다 .토론자로는 국토부, 산업부의 공공/민간 기업 담당자가 참여해 토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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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월 1일 폐막했다고 밝혔다.올해 적응주간에는 ▷마지드 알 수와이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8) 사무총장 겸 특별대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해리 브루스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 과학기술자문기구(SBSTA) 의장 ▷나빌 무니르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 이행기구(SBI) 의장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국제 전문가 및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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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이상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플라스틱은 탄소 집약적인 생애주기를 갖고 있다. 플라스틱 수지의 대부분이 석유에서 얻을 수 있으며, 운송되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나아가 플라스틱의 폐기·소각·재활용·퇴비화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러한 플라스틱은 현재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전 세계는 현재 1년에 약 430만 톤의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중 60% 이상이 곧 폐기물이 되는 일회용 제품이다.지난 2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8.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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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 APCC)는 2023년 8월 29일(화)-31일(목) 3일 동안 부산 해운대 APEC기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차 APEC기후센터 다중모델 앙상블(MME) 기후예측시스템의 기후정보 제공기관 협력회의(이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협력회의에는 APEC기후센터에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전 세계 8개국 9개 기관이 참여했다. APEC기후센터 다중모델 앙상블 기후예측 시스템의 기후정보 제공기관 협력회의는 격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협력회의는 APCC와 기후정보 제공기관들이 자체 기후예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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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30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개최한다.최근 들어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기후위기 피해는 적응역량, 사회기반시설 수준 등 지역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역에 맞는 적응 대책을 수립하고 적기에 이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선언식은 기후위기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모으고, 지역 중심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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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27일 오만 무스카트(오만 수도)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살렘 빈 나세르 알 아우피(Salim bin Nasser Al Aufi)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이 양국의 탄소중립 달성 및 녹색산업 촉진을 위한 녹색 전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국 장관은 녹색 전환 협력 방향으로 오만의 그린수소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수소충전소 설치, 수소 상용차(트럭) 확대, 폐기물 에너지화 등에서 국내 기업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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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 소재의 7개 기업과 함께 8월 28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인천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업무협약에는 ㈜셀트리온, SK인천석유화학(주), HD현대인프라코어㈜, ㈜포레스코, 인천종합에너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등이 참여한다.이번 협약은 중앙-지방-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지원하고, 지자체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확산하고자 유엔 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8월 28일~9월 1일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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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을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인천광역시,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적인 토론회(포럼)다.‘2019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2019년 4월 8~12일)’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것이며,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다는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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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지난 4월26일부터 시작된 캐나다 산불은 캐나다 전역으로 번져 최소 1000건 이상의 산불이 나 각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지난 19일 캐나다 소방당국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불에 탄 면적은 약 14만㎢로 이미 우리나라의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며, 진행 중인 산불의 절반 이상인 약 660건이 ‘통제 불능 상태’라고 발표했다.특히,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산불인 385건이 신고돼 지난 18일 비상사태를 선포함과 동시에 거주 중인 약 3만5000명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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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2023.08.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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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청년‧청소년 액티비스트들과 함께 빠른 화석연료 퇴출을 촉구했다. 올해 7월이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한 달로 기록되면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그린피스는 21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역 인근 스타광장에서 너비 4미터, 높이 3미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퍼포먼스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대형 스크린 앞에 서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표현되는 자신의 신체 온도를 드러냈다.체온이 올라갈수록 색이 푸른색에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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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산화탄소를 월등히 뛰어넘는 온실가스 효과로 국제 사회가 메탄(천연가스 주성분) 감축에 공감대를 이뤄가는 가운데, 한국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신규 대규모 가스전 개발 계획 발표에 양국 시민단체가 동시에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21일 인도네시아 환경단체 ‘트렌드 아시아’(Trend Asia)와 한국의 기후단체 기후솔루션(SFOC)은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신규 가스전 탐사 사업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포스코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5일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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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지난 8일 발생한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대형화재가 13일째인 오늘까지도 완벽히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인명 피해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번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현지 대형 전력회사가 관리하는 송전선이 강풍에 끊겨 스파크를 일으키며 산불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현재까지도 산불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마우이 당국은 현재까지 85% 정도 수색이 진행됐으며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14명이며, 이 중 신원확인이 된 건 10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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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2023.08.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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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내습, 그리고 올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됐다. 또한 작년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침수돼 1조3400억원의 피해를 입는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91.8%가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도로가 대부분 아스팔트로 돼 있어 물이 하수구로 빠져나가기 어렵다. 실제로 도시지역의 불투수면적률은 1970년 3.0%에서 2018년 7.5%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침수에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다.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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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성 기자
2023.08.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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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지난 2020년 섬진강 유역 홍수, 2022년 서울 도심침수와 포항 냉천 범람, 나아가 올해 7월 충청권에 내린 집중호우 등 대한민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재해 피해가 매년 일상이 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장 배덕효), 한국수자원협회(회장 이상호)와 임이자 국회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후위기 시대 물 재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 등의 물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8.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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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탄소중립 목표를 두고 전 세계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에 도전하고 있다. 전 세계 많은 전력계통이 중앙집중적인 발전원을 중심으로 한 형태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도처에 고루 나누어 입지하는 것이 특징인 분산에너지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한국도 에너지 전환에 관한 논의가 깊어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좋은 선례로 꼽히고 있다. 재생에너지 도입이 빠르며 도전적으로 분산에너지에 특화된 정책과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 다른 지역 사회가 참고할 모범으로 꼽힌다.지난 16일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과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등 재생에너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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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8.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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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8월16일(수) 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중등직업교육 발전 방안’,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 및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개최 계획’을 발표한다.‘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은 ‘외국인 유학생 30만명 유치를 통한 세계 10대 유학강국 도약’을 목표로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 이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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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8.1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