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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최근 이상기온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가뭄과 홍수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이러한 문제는 영농계에 국한될 뿐 아니라 밥상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돼 민생 전반을 위협하는 바, 국가 차원의 체계적 지류 및 지천 재난관리 강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 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 2023년 8월 미국 서남부 데스밸리 지역에서는 역사상 최대 하루 55.9mm 강우량이 발생했다. 해당 지역의 역대 평균 연 강수량은 56.9mm로 1년 치 강수량이 하루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10.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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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10월1일부터 현지에서 시행됨에 따라 유럽연합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기 위해 10월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제분협회빌딩에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움창구(EU CBAM 헬프데스크)’를 개소한다고 밝혔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 내로 수입되는 역외 제품에 대해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징수하는 제도다.철강, 알루미늄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럽연합 수입업자를 통해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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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최근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경기침체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의 ESG 투자 규모는 2030년까지 100조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계 ESG경영을 촉진하는 다양한 형태의 규제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며, 수출 중심의 대한민국 산업계가 ESG규제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이러한 상황에 (사)한국환경한림원(회장 허 탁)이 오는 10월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ES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9.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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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올해 10월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EU CBAM) 시행에 따른 철강 등 수출기업들의 탄소배출량 보고의무 이행을 위해 EU CBAM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설명회가 민‧관 합동으로 개최됐다.정부는 9월26일(화) 무역협회에서 산업부․환경부․중기부․외교부․탄녹위 등 정부 부처 및 한국철강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품질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EU CBAM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참여기업과 EU CBAM 시행에 대비한 준비사항을 점검‧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올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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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공동 개최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Our Broken Planet : How we got here and ways to fix it’이 20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1881년 개관한 런던자연사박물관은 총 8000만 점의 방대한 자연사 컬렉션을 자랑하는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다. 지난 2021년 5월21일부터 약 1년간 진행된 기후변화특별전은 45억 년의 자연사와 첨단 과학이 융합된 기후위기 특화 전시로 총 150만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9.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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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후위기특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탄소중립위원회의 재정계획 제출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4년 기후위기 대응예산은 14조5181억원으로 집계된다.이는 지난 4월에 의결된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국가기본계획에서 2024년 목표로 계획됐던 17조2414억원에 2조7233억원(15.8%) 미달한다. 장혜영 의원은 “부자감세와 맞바꾼 기후위기 예산”이라며 정부의 기본계획 불이행을 비판했다.탄소중립기본계획은 재정계획을 제출하게 돼 있다. 기본계획상으로는 2023년에는 13조3455억원, 2024~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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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환경산업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가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경기환경산업전은 환경산업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환경기술종합 전시회로서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이번 전시회에는 150여 개 환경기업·기관이 3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으며 ▷대기 ▷수질 ▷자원순환 ▷그린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전시 중이다.또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9.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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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기능을 왜곡시키던 규제는 개선하고, 소수 기업만 참여하던 배출권 거래 시장이 여러 주체가 참여하는 개방적 시장으로 바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18차 배출권 할당위원회(경제부총리 주재)를 계기로 배출권 시장 규제 개선 및 참여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공개한다.그간 우리나라 배출권 거래 시장은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성은 높아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유도하기에 한계가 있었다.특히 최근에는 배출권 가격이 역대 최저 수준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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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시민들과 함께 기후공시 도입을 위한 헌법소원을 청구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현행 자본시장법은 재무정보와 달리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정보를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따라서 국민과 기업 사이 정보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주주의 재산권이 침해될 뿐만 아니라 국민의 환경권까지 위협받게 된다는 주장이다.그린피스는 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소원 청구인단과 높이 2미터의 대형 금고 조형물과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ESG 경영 1급 비밀’, ‘그린워싱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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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는 오는 9월23일(토) 혜화동 JCC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한국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SDSN Korea), 한국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청년위원회 (SDSN Youth Korea) 및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등 주요 시민 단체들과 협력하여 ‘한-EU 청년 기후행동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유럽연합이 꾸준히 시행 중인 기후 관련 캠페인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기후행동과 관련된 전문적인 노하우 및 모범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이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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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9월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전국 8개 연구기관과 온실가스 관측(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확대해 체결한다.국립환경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4개 기관은 2021년 7월9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국립생태원,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5개 기관이 신규로 참가한다.국립환경과학원과 이번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8개 기관은 ▷국립산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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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20일(현지시간)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2023 기후목표 정상회의(Climate Ambition Summit 2023)’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주도하는 ‘2023 기후목표 정상회의’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의욕을 향상하고 기후 행동을 증진하기 위해 제78차 유엔총회 기간(9월 5일~26일) 중에 개최된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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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20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는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Our Broken Planet : How we got here and ways to fix it’ 오디오 가이드로 배우 김효진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참여한다고 밝혔다.환경재단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환경재단이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과 MOU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오리지널 기획 전시로, 9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열린다. 1881년
기후변화
강혜연 기자
2023.09.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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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EU의 혁신기금이 탈탄소화를 목적으로 타 기금과 다른 지원체계로 설계된 반면, 국내의 ‘기후대응기금’은 기존의 투자지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감축 관련 실효성이 약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기후대응기금’이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9조에 근거해 설치된 기금이다.현재는 기술 연구 및 개발(R&D), 산업‧건물‧수송 부문 온실배출 저감, 탄소흡수림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9.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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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현지 시각 기준 9월8일 23시, 모로코 마라케시사피 지방의 알 하우즈 주에서 모멘트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2900여 명, 부상자가 5500여 명 이상인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이번 지진으로 인명피해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있는 마라케시 구시가지의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등의 물질적 피해도 적지 않았다.모로코에 이웃한 리비아에서도 현지 시각 기준 9월11일 태풍 대니얼이 리비아에 상륙해 댐을 파괴하며 대홍수가 발생해 현재까지 약 6900여 명의 사망자와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9.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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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 이하 APCC)의 연구팀 논문(김옥연 선임연구원(주저자), 임창묵 연구원)인 ‘APCC 다중모델앙상블(MME)을 활용한 북서태평양고기압 관련 여름철 강수 예측’이 ‘미국지구물리학회지(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Atmospheres, 2023년도 7월호)’에 게재됐다.논문 제목은 Predictability of the Western North Pacific Subtropical High and Associated East Asian Monsoon Rainfal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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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서울 마포 갑)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쓰레기 시멘트, 이대로 안전한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노 의원을 비롯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자원순환사회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제조과정에서 폐기물이 투입된 시멘트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2021년 시멘트 공장 11곳에서 대기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이 1742건으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9.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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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의 현재 에너지 계획대로라면 한국이 파리협정의 목표를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에 3억 달러 공여를 발표하며 기후 대응에 관한 국제 행보를 보였다.또 정부는 오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릴 유엔 기후정상회의(Climate Action Summit)와 11월에 시작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도 참석할 예정이다.굵직한 국제 행사를 앞두고 정부가 기후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경고등이 들어왔다.지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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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3차 국가 배출권할당계획(이하 할당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디엠씨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할당계획 주요 변경내용은 그간 배출권 가격 변동성을 높이고, 기업의 탄소감축 투자요인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던 배출권 이월제한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이는 지난 8월 24일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환경부가 발표한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이외에도, 이번 변경안에는 상쇄배출권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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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일(금) 국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자발적으로 기여하고자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포함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부문 탄소중립 정책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통계를 산정하는 국가연구기관(책임운영기관)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기도 하지만 다른 기관과 달리 전국에 분포한 시험림에서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9동의 목조건물을 지어 탄소를 저장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관의 역할과 온실가스의 배출, 흡수, 저장을 모두 다루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9.11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