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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예산 아끼려 규정 어기고 인건비 후려치기. 공기업이 국민을 '백성' 아니면 '호구' 취급하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알랑가몰라
편집부 기자
2018.01.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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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어물쩡 넘어가던 김포시 감사 결정. 지자체 직무유기도 책임 물을까?
알랑가몰라
편집부 기자
2018.01.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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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촬영시 절반은 의료인 대신 방사선사가 조영제 투여. 허준까지도 안 바라니 규칙이라도 지킵시다.
알랑가몰라
편집부 기자
2018.01.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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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발전도 많은 인력과 투자가 필수. 결국 예산이 문젠데, 부처 간 협업은 이럴 때 필요하겠지.
알랑가몰라
편집국
2017.11.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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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의 직원이 전국에서 발생한 연간 2만건의 층간소음 처리. 어벤져스라도 뽑나?
알랑가몰라
편집부 기자
2017.09.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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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매트에서 유해물질 검출됐지만 관련 기준 없어. 도대체 기준 만드는 기준이 뭔지 궁금하네.
알랑가몰라
편집부 기자
2017.09.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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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스모그 프리 쥬얼리’가 오는 9월8일부터 10월23일까지 열리는 제7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스모그 프리 프로젝트’는 스튜디오 로세하르데가 지난 2015년부터 미세먼지 등으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2015년 로테르담에서 시험한 후 지난해 중국 북경을 시작으로 올해 천진과 대련에 타워가 설치됐다.
포토뉴스
편집부
2017.08.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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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강신섭)은 최근 백규석 환경부 전 기획조정실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백규석 고문은 기술고시 20회(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정과제국장(2007년), 청와대 환경비서실 선임행정관(2008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자연보전국장, 환경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2010년~2016년) 등을 역임했다. 근정포장(2004년)과 홍조근정훈장(2011년)을 수상한 바 있다.백 고문은 세종 환경 전문그룹에 소속돼 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 현안들에
인물
편집부
2017.08.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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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탈취제에서 가습기살균제 물질 나와... 동물 냄새 잡다가 사람까지 잡겠네.
알랑가몰라
편집부 기자
2017.07.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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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자연계에서 산출되는 섬유상 규산염 광물을 총칭하며, 국내에서는 1970년 이후 본격적으로 건축자재, 브레이크라이닝 등에 폭넓게 사용되어 왔다.한편, 머리카락 크기의 1/5000 정도로 미세한 석면이 호흡에 의해 인체에 흡입될 경우 10~40년의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이나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됐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1억2천5백만명이 석면에 노출되어 있고, 연간 9만명이 석면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석면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석면이 사용된 건축물의
사설
김익수
2017.07.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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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통합물관리 방침 이후 환경부를 비롯한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통합물관리의 핵심은 수량과 수질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공평하며, 지속가능하게 유지하는 가에 달려있다. 전문가들은 관련 정책과 시설, 조직과 기구, 법의 통합이 필요하며, ‘물관리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데 대체로 의견을 모았다. 한 포럼에서는 거버넌스(governance), 수질개선, 친환경 중심의 물 관리와 강변여과수, 도서지역 해수 담수화 등 상수원 개발도 강조됐다. 녹조 등 수질오염, 개발사업으로 인한 하천생태계 훼손, 기후변화로
사설
편집부
2017.07.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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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구가 2050년 90억 명이 넘는다고 한다. 과연 지금 같은 생산 방식으로 그 많은 사람들이 먹을 식량을 조달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곤충이 미래 식량자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도 기아 퇴치, 영양 보충,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방법으로 식용 곤충을 지목했고, 전 세계 20억명 이상이 이미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곤충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선 귀뚜라미가 들어간 멕시코 식 타코와 케사달라가 인기를 끌고, 맨해
사설
편집부
2017.07.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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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히 사실을 알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가에 달려있다. 국민 공감과 지지를 얻는 하의상달(bottom up) 식의 효율적 정책이 필요하다. 그 첫 번째는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SNS는 정책 홍보 차원을 넘어 인재관리, 정보공유, 비용절감, 효율성제고 등 국정 전반에서 국민과 소통이 가능하다. 그런데 소셜미디어 네트워킹의 핵심은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 숫자와 통계뿐만 아니라 감정을 읽고 누가, 누구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 가 파악해야 한다. 두 번째는 커뮤니티 중심 프로젝트다. 국가나
사설
편집부
2017.07.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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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들어선지 두 달여 됐다. 경제, 국방과 복지, 교육, 에너지, 환경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았다며 고민하는 국민들을 위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반영한 정책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지속가능성이란 환경, 경제, 사회 영역의 관련성과 균형, 연속성을 추구하는 체계적 개념이다. 또한, 미래 세대를 배려해 현재 최대한의 가능성을 연출하면서도,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계획과 활동을 수행한다. 지속가능성을 반
사설
편집부
2017.07.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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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환경부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환경주권 수호’가 환경부장관의 역할이라고 단언했다. 환경부가 국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지킬 책무를 부여받고도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 같은 불신은 환경부가 지난 시절 개발 논리에 밀려 환경 가치를 지키기는커녕, 오히려 개발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하급 기관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환경부 조직 전체를 진단해 불합리한 면은 바로 잡겠다면서 개혁의지를 밝힌 김 장관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그런데 정체성이 흔들리고 갈등이 심화되고 근무의욕이 저하된 환경부를 어떻
사설
편집부
2017.07.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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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최고의 청정지역인 극지는 태양에너지의 70%를 반사해 지구의 에어컨 역할을 한다. 눈과 얼음이 녹으면 지표에 흡수되는 태양에너지의 양이 급격히 증가해 해수의 순환에도 영향을 주고, 이상기후와 생태계 교란을 불러온다. 북극에 머물러야 할 찬 공기가 중위도까지 내려오면서 이상 한파를 일으키는 등 우리나라는 북극의 기후변화로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다.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IPCC 특별보고서에 ‘해양과 빙권’ 부문이 포함되면서 북극 연구
사설
편집부
2017.06.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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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정부들이 사용했던 창조경제, 녹색성장, 지역균형발전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여하튼 사회, 경제 전 분야에서 거의 모든 행사의 제목 앞이나 뒤에 이 표현이 따라 붙는다. 오는 8월 말에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환경 분야도 제4차 산업혁명 추진 물결을 타고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분주하다. 작년 다보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ICT기술 등에 따른 디지털 혁명에 기반을 두고
사설
편집부
2017.06.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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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직 9급 공무원 1만 명을 뽑는 공채 시험에 22만 명이 응시했다. 국가 전체적으로 앓고 있는 취업난을 대변하는 숫자다. 일을 찾는 사람은 많은 반면,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새 정부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 중 하나가 일자리창출이다. 환경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성장과 보전,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환경·에너지분야에서 ‘녹색일자리’를 확대시킬 수 있다. 녹색일자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관련 산업에 속한 직종으로 그린에너지 및 친환경산업관련 종사자이며, 광의로는 친환경적 경제성장
사설
편집부
2017.06.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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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영향을 주는 발명품 중 90%는 지난 10년 새 만들어졌다고 한다. 타임지는 2017년 출생한 아이의 수명은 평균 145세기 될 것으로 보도했다. 우리나라는 50년 동안 경제규모가 400배 확대됐다. 그런데 이렇게 쉴 새 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미래사회를 감당할 인재들이 제대로 배양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우리나라 고용구조를 보면 대기업 종사자 비율이 13%를 넘는 취업편향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연봉의 인플레와 그릇된 사회인식 때문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일 보다는 안정돼 보이고, 월급을 많이 주는 회사로 인재라는 사람들
사설
편집부
2017.06.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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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지난 18일 국내 최초로 영구 정지됐다. 1972년 착공,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40년간 가동된 고리1호기 정지가 의미하는 것들 중 우선은 ‘탈(脫)원전’ 시대의 시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준비 중인 신규 원전 건설계획은 전면 백지화하며, 원전의 설계 수명도 연장하지 않겠다고 했다. 위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에너지다소비 업종 중심의 산업구조를 지탱하는데 원전은 버리기 어려운 에너지원이었다. 그런데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대한민국의 에너지 체계는 새로운
사설
편집부
2017.06.20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