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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지난 7월26일(화)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동두천 679.5㎜, 서울 595.0㎜, 춘천 555.5㎜, 문산 494.0㎜ 등 서울․경기,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5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북동쪽 사할린 부근에 위치한 저지고기압으로 인해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고, 강한 남서풍을 타고 유입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건조한 공기에 부딪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강수가 집중됐던 서울, 경기 및 강원 영서지방은 1월1일 이후 현재까지의 강수량
산업·기술
조은아
2011.07.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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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최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많은 분야가 기상에 영향을 받지만 신재생에너지 분야 또한 예외가 아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은 낙뢰, 폭풍, 집중호우 등 계절적 기후요소 및 단기적 악기상 현상에 매우 민감한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발전사업자에게 화석연료 대신 풍력, 태양광, 조력,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공급량을 의무화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할당제(RPS, Renewable
기자수첩
조은아
2011.07.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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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국경검역 강화를 위해 여행객 입국 시 공항 및 항만에서의 신고 및 소독 대상 축산관계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가전염병예방법에 근거 조항을 마련해 7월25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올해 1월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의 세부 시행 방안 마련을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관련 DB 구축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으나, 상위법인 가축전염병예방법에 근거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6월23일 삭제키로 의결된 바 있다. 이번 개정된 가축
환경·생태
조은아
2011.07.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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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회, 국제사진전 ‘Help Earth’ 개최 공익적 가치 실현 통해 사회적 기여 기대 전 세계 인류에게 당면한 ‘환경’이라는 공통의 문제에 대한 논의와 대중적 인식제고를 위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전 세계 16개국 사진작가들은 ‘Help Earth’라는 환경기획전을 통해 환경문제를 예술로 승화시켜 재해석했다. 전시를 직접 기획·진행한 한국사진학회의 김이삭 디렉터를 만나봤다. ▲ 한국사진학회 국제사진전시 김이삭 디렉터 Q 작가들의 환경에 대한 마인드가 많이 달라졌다. 그렇다. 최근 개최한
인터뷰
조은아
2011.07.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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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인증제도별로 다양한 형태의 표지를 1개의 공통표지 형태로 단일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새’ 모양의 ‘초록색 사각표지(Logo)’ 형태 하나만 기억해도 농림수산식품부가 인증한 농식품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농식품 인증제도의 종류가 너무 많고 인증제 표지도 매우 다양해 구분이 힘들다는 지적과 함께 인증표시에 있어 통일된 용어 사용과 명확한 표시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농식품부는 현재 총 9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산업·기술
조은아
2011.07.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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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올해 리 및 적조피해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제2차관 주재로 7월21일(목) 경남 통영시 소재의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해파리 주의보 발생에 따른 구제작업과 적조발생에 대비해 농식품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을 비롯해 시·도(시·군), 수협, 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예찰·홍보와 방제를 통해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매년 5월 이후 해파리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해양 경찰청 등의 선박과 항공기 등을
산업·기술
조은아
2011.07.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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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올해 리 및 적조피해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제2차관 주재로 7월21일(목) 경남 통영시 소재의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해파리 주의보 발생에 따른 구제작업과 적조발생에 대비해 농식품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을 비롯해 시·도(시·군), 수협, 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예찰·홍보와 방제를 통해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매년 5월 이후 해파리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해양 경찰청 등의 선박과 항공기 등을
산업·기술
조은아
2011.07.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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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소백산 국립공원에 설치된 4곳의 야생동물 생태통로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하고 관찰한 결과 5년간 40종 1000여 마리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생태통로를 이용하는 야생동물은 증가추세에 있는데 2006년 19종, 2007년 21종, 2008년 29종, 2009년 19종, 2010년 21종이었다. 이용 빈도가 가장 많은 곳은 지리산 시암재에 설치한 생태통로이며 5년간 548마리가 관찰됐다.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소백
산업·기술
조은아
2011.07.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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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 탄소배출 저감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할당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상청과 녹색성장위원회는 7월22일 오후 2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기상자원지도 사용자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RPS는 발전사업자에게 화석연료 대신 풍력, 태양광, 조력,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공급량을 의무화한 것으로 현재 1.5% 수준에서 2012년 2%, 2022년까지 10%
산업·기술
조은아
2011.07.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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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양수길)와 공동으로 7월22일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기상자원지도 사용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상자원지도 사용자와 국내 전문가 간의 발표와 토론, 정책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기상자원지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lisian@hkbs.co.kr
포토뉴스
조은아
2011.07.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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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는 빼놓을 수 없는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와 정보공유는 무엇보다 절실하다. 하지만 국내 주요 환경정책의 수립과 기후변화 적응·대응 등과 관련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의견이 적절히 반영되는 채널은 부족한 실정이다. ▲ 환경분야 전문가의 모임인 ‘(가칭)한국환경한림원’ 발기인대회가 7월8일 오전 11시30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또한 환경 관련 학문분야와 이해관계자 간의 환경, 그리
산업·기술
조은아
2011.07.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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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최근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백신을 수령하고도 스트레스, 유·사산 우려 및 증체율·산유량 저하 등을 이유로 백신접종을 기피하고 있다는 현장 동향이 파악됨에 따라 농가들의 예방접종 실시여부에 대한 관리 감독과 예방접종 실시를 위한 홍보활동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여부에 대한 관리·감독 및 예방접종 독려를 위한 홍보 강화 조치로는 7월1일부터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돼지, 염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도축장에 출하하는 때에는 반드시 ‘예방접종 확인서’를
환경·생태
조은아
2011.07.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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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정책 방향, 이해관계 얽혀 ‘복잡성’ 증가 어민과 생태계 모두 공존 가능한 방식 택해야 ▲ 농림수산식품부 자원환경과 박범수 과장 2011년 현재, 수산자원의 감소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발생 가능한 위협이 아닌 현실의 문제가 됐다. UN 환경보호 프로그램 보고서(2010)가 지적한 ‘향후 40년 이내 세계 어류 개체의 급격한 감소’는 우리의 바다, 호수, 하천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문제이며 우리 수산업의 눈앞에 닥친 거대한 장벽이다. 지난 50년간 우리나라의 연근해 수산자원량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객관적인
칼럼
편집국
2011.07.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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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구서 ‘우연한 풍경은 없다’ 책 출간해 눈길 주민참여, 도시특성 고려한 도시 재조명 이뤄져야 [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조경(造景)은 단어 그래도 경치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지만 현대에는 자연친화적이고 자원순환적인 것으로 그 개념이 많이 달라졌다. 최근 ‘우연한 풍경은 없다’라는 도시탐구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자리한 살가운 풍경을 이야기한 조경작업소 ‘울’의 김연금 소장을 만나봤다. ▲ 조경작업소 ‘울’ 김연금 소장Q 일반적으로 조경가라면 나무나 정원 가꾸는 것을 먼저 떠올리지 않나. 많은 분들이 조경분야를 나무를
인터뷰
조은아
2011.07.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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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뉴스나 인터넷을 보면 옥수수로 만든 머그컵, 녹말로 만든 이쑤시개 등 신기하면서 친환경적인 제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제 질세라 해조류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진행돼온 해조류의 바이오매스 연구가 최근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해조류는 육상식물에 비해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아 최근 신재생에너지용 원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광합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적조현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또한 곡물계, 목질계를 잇는 제3세대 바이오에너지로서 대규모 양식을 통
기자수첩
조은아
2011.07.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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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400억원 복구비와 평균 8명의 인명피해 발생 산림과학원, 산사태 위험성 높은 지역정보 제공해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이창우 박사 최근 범지구적으로 다양한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다. 가까운 예로 이웃나라인 중국의 대규모 산사태, 미국의 토네이도, 일본의 쓰나미 피해 등 지구에서 안전지대는 더욱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자연재해의 대부분은 기상재해로 볼 수 있는데 장마철로 들어선 지금부터가 가장 재해에 취약한 시기라 할 수 있다. 특히 기상이변이 핫 이슈가 되기 시작한 2000년대에 들어서는 2002년 태풍
칼럼
편집국
2011.07.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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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조감도 [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총 공사비 약 1조 8000억원, 총 설계비 약 518억원 규모의 인천 중구 운서동 238만㎡ 규모 부지에 제2여객터미널을 건설하는 3단계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다. 제2여객터미널 건설은 동북아 중추공항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 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나면 연간처리 여객 1억명의 수요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설계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인
산업·기술
조은아
2011.07.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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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팀은 ‘北岳(북악)의 나무와 풀’을 발간했다. [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의 도시숲연구팀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 자리하고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 중 전형적인 도시 숲인 북악산에서 자리 잡고 살아가고 있는 식물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포켓 도감의 형태로 ‘北岳(북악)의 나무와 풀’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북악산을 구성하는 주요 식물 200종(나무 120종, 풀 80종)의 생태정보가 담겨있다. 북악산 성곽 길을 따라 관찰할 수 있는 식
산업·기술
조은아
2011.07.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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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에서 기상청(청장 조석준)에 감사패를 전했다. 기상청은 ‘미국의 소리’ 한국어 방송을 통해 2010년 11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9시30분경 약 5분 동안 ‘날씨와 생활’ 코너에 출연해 북한 날씨예보와 기상관련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소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기상청에 감사패를 줬다. ▲ 미국 정부 ‘미국의 소리’ 한국어 서비스 이동혁(사진 왼쪽) 국장이 방한해 조석준(사진 오른쪽) 기상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업·기술
조은아
2011.07.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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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세계 9위, 의무감축 부담 증가 청정기술개발 등 사업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 낙동강유역환경청 김경구 과장 몇 년 전부터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생존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는 경고가 자주 들린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세계의 지도자들이 공식석상에서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가 전쟁 못지않은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계속해 강조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문제는 기본적으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방안이며 이는 각국 에너지․산업정책의 구조조정과 연결돼 있어 선진국뿐 아니라 경제성장이 지상과제인 개도국들에게
칼럼
편집국
2011.07.13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