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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성아트센터=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예술은 인간의 서명이다. 그래서 미술작품으로서 서명은 독창적이어야 하며, 새로워야 한다. 그 점에서 신은섭의 서명인 소나무 그림들은 충분히 볼만한 이유와 새로움이 있다.”(김종근 미술평론가가)미술작품은 순간을 기록하는 시각이미지로 삶의 여러 현상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작가가 보는 세상의 시각적 공간을 작품에 투영해 현실과 공상을 넘나들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사한다. 또, 단지 눈으로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며 다양한 감각을 작가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미술작품은 영혼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0.06.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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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11.2㎞ 시화호를 가로지르는 시화방조제와 해수조력발전, 환경오염의 대명사였던 시화호의 생태복원, 해수면을 매립 조성한 MTV 산단, 시화호 동남부의 광활한 갈대습지와 화성지역을 개발하는 송산그린시티, 국내외 최초의 환경에너지센터 등 환경·경제·생태를 아우르는 뉴딜정책의 산실인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 김세환 본부장과 본지 단독 대담을 통해 웅비 도약하고 있는 시화지역을 조명해 본다. ▷시화사업본부 기본경영 방향은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우리나라 경제개발 시대에는 다목적댐, 광역상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20.06.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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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적 규제개선은 가능하지만 환경가치 훼손은 안 돼불법으로 얻는 이익보다 위반 시 받는 처벌이 더 커야[환경일보] 지난 3월23일 임명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충북 운호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미국 델라웨어대 석사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행정고시(35회) 합격 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환경부 한국유역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끝으로 민간인으로 돌아갔다 다시 차관으로 복귀한 홍정기 차관을 만났다.
인터뷰
김경태 기자
2020.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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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일상이 돼버린 미세먼지 속 도심은 황량하다. 한기애 사진작가는 누구나 눈살을 찌푸리며 빠르게 지나칠 희뿌연 풍경을 독자적인 감성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맑은 풍경이 우리가 지향할 곳이라는 메시지를 필름에 담는다. 이는 인간 중심의 산업화 시대에서 벗어나 자연에 순응하며 더불어 살고자 하는 회귀정신을 담고 있다. 미세먼지는 기습적으로 우리의 생활공간을 점령한다. 한기애 작가는 2015년 겨울 한강변을 지나다가 짙은 먼지로 덮인 강변 풍경을 보고 불현듯 하루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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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20.06.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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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사회 안전망 구축 최우선'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 발의,ASF 방역 심리적 외상자 치료 지원 코로나19 대응 TF 공동단장 역할 수행감염병···무분별한 환경파괴, 기후변화 영향“생태계·환경 살리는 과감한 에너지전환 필요”저출산·고령화, 장기적 경기 침체 대비“‘보편복지’ 지속적 확대 및 지원 중요” [경기도의회=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1370만 경기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숨 가쁘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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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2020.05.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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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서북부 김포~양주 구간과 경의축 남측구간 문산~도라산 구간의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 김유복 단장과 21세기 통일을 대비한 아시안하이웨이 육로초석도로인 경기북부권 한강관통 지하고속도로 구간 등 첨단기술과 친환경 경제 고속도로를 조명해 본다. ▷사업단 설립시행 배경은김포양주 건설사업단은 수도권 제2순환도로 경기서북부 구간(김포~양주)과 경의축 도로의 남측구간인 문산~도라산 구간의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수도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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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호 대기자
2020.05.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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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이정화 의원(수영구1,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물보호와 관련해 ‘수영구 불법 고양이 방치 사건’에 대한 시정 질의를 했다.이정화 의원은 동물보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그를 만나 동물학대를 비롯해 최근 발생한 수영구 광안리 주택가 불법 고양이 사육·방치에 관한 문제점을 짚어봤다. Q. ‘동물보호 관련 수영구 불법 고양이 방치’에 대해 시정 질의한 계기는.A. 시
인터뷰
권영길·이채빈 기자
2020.05.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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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주택 문제 등 지역 현안 전문적·합리적 대안 제시2019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선정, 도시환경위 이끌어작년 대비 환경국 예산 200% 증가, 총 6018억 규모“늘어난 예산만큼 현실에 맞는 책임행정 중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추진, 광역단위 첫 사례환경기관 통합, 도민 위한 수행기관 역할 정립 필요 [경기도의회=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공무원의 한 해 행정을 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 2019년인 지난해 경기도의 행정을 살핀 12개의 도의회 상임위원회 가운데 ‘도시환경위원회’는 유달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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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2020.04.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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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목표부서별 종합적·체계적 관리 및차별화된 아동·보육 정책 중점 추진미래 사회 이끌 성장동력 주체 대상아동의견 반영, 사전 영향평가 의무화“개성 있는 새로운 놀이터 문화 조성할 것”[의왕=환경일보] 이기환·장금덕 기자 = 저출산 문제가 우리 사회의 최대 숙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조명을 받고 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상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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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장금덕 기자
2020.04.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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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아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기업환경우수지역평가’ 항목 중 ‘경제활동친화성’에서 S등급을, 지자체의 행정 업무에 대한 ‘기업체감도’에서 A등급을 받았다. 2443개 기업에 12만여 종사자가 있는 기업경제 자족도시로서,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000억 투자와 더불어 침체기로 접어들던 지역경제의 도약 변곡점으로 견인해 50만 자족도시로 비약을 향해 웅비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아산시 오세현 시장과 본지 단독 대담을 통해 조명해 본다.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20.03.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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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무상교복 지급,고교 무상급식 및 무상교육 등‘보편적 교육복지’ 이뤄 “기계식 공기순환장치 보급 추진 중”“초심 잃지 않은학생중심, 현장중심 생각·실천으로경기교육 원칙과 책임 다할 것”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지난 3월11일 자로 경기도 내 공·사립을 포함한 모든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됐다. 미세먼지로부터 학습권을 보호하고자 했던 대응이 일차적 결실을 맺은 것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의 감사, 총무, 행정 및 교육협력, 운영, 미래교육 등에 이르기까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0.03.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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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부산시 도로에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포토홀 문제를 비롯해 도로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열린 제28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토홀 관련 시정 질문을 하기도 했다.Q. 부산시의 도로굴착에 대한 문제점은.A. 민간투자사업(BTL, Build Transfer Lease) 사업과 도로보수 등으로 도로굴착이 중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도로법에서는 도로의 굴착을 한번 하면, 이후 3년간은 굴착한 도로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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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이채빈 기자
2020.03.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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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 위한‘물관리기본법’ 방향 제시“통합물관리 핵심은 현장 문제 해결에 있어”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를 통한물 관련 규제 설정 및 변경 심의,더불어 ‘예산항목’ 신설 필요지역 거버넌스 체계 접목한‘한강유역종합계획’ 수립 예정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연구원의 이기영 박사는 2018년 6월 제정된 ‘물관리기본법’부터 현재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수립을 추진 중인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배경에서 국내의 실질적 통합물관리 체계를 제안해오고 있는 이 분야 대표적 학자다. 현재는 ‘한강유역물관리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0.02.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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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지영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지난 1월6일 ‘부산광역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의한 조례(이하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는 1월15일 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복지환경위원회의 회의(환경정책실 2020년 업무보고 등)에서 원안 가결됐다. 또 1월22일 제283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후 지난 2월5일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는 공포됐다. 현재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의 부칙에 따라 조례 공포 후 2개월 후인 오는 4월6일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인터뷰
권영길 기자
2020.02.1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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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과학기술은 국제사회에서 기술패권전쟁으로 이어지는 치열한 경쟁 수단이 되기도 하며, 다른 측면에서는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수단으로도 사용된다. 과학기술을 통한 협력과 경쟁이 국제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립환경과학원의 역할도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환경과학원은 산적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세계적 수준의 환경연구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제20대 환경과학원장으로 취임한 장윤석 원장은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혁신의 일환으로 장기
인터뷰
대담=김익수 편집대표, 정리=김봉운 기자
2020.02.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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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플라스틱은 환경파괴의 주범이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전 세계 플라스틱 소비는 연간 3억 톤에 달한다. 76억 세계 인구가 매년 1인당 88파운드의 플라스틱을 쓰고 버리는 것이다.플라스틱병 하나가 완전히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450년이지만, 재활용률은 고작 9%에 불과하다. 또한 많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흘러가 해양에 심각한 오염이 되고 있어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사용해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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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
2020.02.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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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위기는 기후변화다. 미세먼지나 원전사고와 같은 현대사회의 새로운 위험뿐 아니라 질병과 빈곤, 자연재해와 같은 오래된 위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호주 산불이나 이탈리아 베네치아 홍수, 이례적인 폭염, 감염병 증가 등 지구촌이 기후변화에 따른 대재난에 휩싸이고 있다.기후변화는 인간 활동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면 범국가적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는 2015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인터뷰
대담=김익수 편집대표, 정리=이채빈 기자
2020.02.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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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검찰이 지난 3일 ‘라돈 사태’를 촉발했던 모 브랜드 침대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사실이 전해지자 다시금 라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토양이나 암석,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자연방사성 가스인 라돈은 건물 바닥이나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지난 2018년 한 매체가 침대에서 피폭량 기준치의 최대 9.5배가 넘는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보도한 것에 이어 생리대, 온수매트, 건축자재에서 라돈이 검출되면서 국민들의
인터뷰
이채빈 기자
2020.01.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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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지난 5일 ‘노무현, 문재인의 정책설계사 – 이재준의 뚜벅뚜벅’ 출판기념회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학자로서 20년의 연구와 행정가로서 5년을 경험한 이재준 전 부시장이 발간한 책 속에 담긴 행정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Q. 책 부제가 ‘노무현-문재인의 정책설계사’인 것이 인상적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했는지 궁금하다A. 우선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당시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었는데 학계의 추천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관리’에 관한 법 제
인터뷰
강다정 기자
2020.01.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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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가장 모범적이고 왕성한 활동으로‘2019 기억에 남는 우수 의정활동 의원’ 선정소통·공감으로 시민 불편, 불합리한 요소 개선재건축 세입자들의 실질적 보상근거 마련 및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한 조례제정 연구·준비 [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시의회 박명규(민주 정자1·2·3) 의원이 2019년 기억에 남는 우수 의정활동의원으로 뽑혔다. 수원지역 5000여 공직자들에게 가장 모범적이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였다는 평을 듣는 박 의원은 지난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국·도비 매
인터뷰
정재형 기자
2020.01.13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