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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만큼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진행 된 병기인 경우가 많아 조기검진이 중요하다.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에 따르면 암이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 또한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오래된 장비로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정밀한 장비를 통한 조기검진이 중요하다.오래된 장비로는 발견하기 힘들었던 질환들도 발견할 확률이 높아 치료에 도움이 된다.간암의 위험 인자에는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과음, 간경변증 환자, 아플라톡신(곰팡이의 일종)
건강·웰빙·식품
김봉운 기자
2021.04.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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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쿠션팩트’는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복합적으로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제품 유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유해 화학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료와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자주 사용하고 있는 ‘쿠션팩트’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살펴보았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서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가
건강·웰빙·식품
한이삭 기자
2021.04.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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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확산 및 장기 유행에 따라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칫솔 관리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져 칫솔 살균기의 사용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한국소비자연맹 부산·경남(회장 김향란)은 휴대용 칫솔 살균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하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15개 제품에 대한 살균력(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뮤탄스균 등 4개 균 대상) 및 안전성 표시사항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했다.먼저 휴대용 칫솔 살균기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소비
건강·웰빙·식품
김원 기자
2021.04.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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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중국의 한 김치 공장에서 비위생적으로 배추를 절이는 일명 알몸김치 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산 김치에 대한 불신과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국내산으로 둔갑해 적발된 중국산 김치가 2139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국내산 둔갑 중국산 농수산물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산 둔갑으로 적발된 중국산 농수산물 3233건 가운데 배추김치가 2445건(75.6%)으로 가장 많았다.연도별로는 ▷2018년 860건(759톤)에 이어 ▷2019년
건강·웰빙·식품
김원 기자
2021.04.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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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미국 등 서양에서 흔한 남성암으로 발생 1위를 차지하는 전립선암은 국내의 경우도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대한비뇨기과학회는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매년 피검사로 PSA 검사를 실시하고 직장 수지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전립선암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지 않으나,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건강검진에 포함시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2020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우리나라에서는 24만3837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중
건강·웰빙·식품
김원 기자
2021.04.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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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광견병 예방을 위해 4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25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예방접종은 관내에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 2020년 가을철에 예방접종을 실시한 동물은 제외)로, 거주지 인근 동물병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약품 값은 무료며, 시술료 5000원은 소유자 부담이다.광견병은 바이러스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해 온혈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상당히 긴 잠복기를 지니는 것이
건강·웰빙·식품
김규천 기자
2021.04.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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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WHO)와 함께 한국인이 평소 자주 섭취하는 식품과 장내 미생물 균총의 상관관계를 관찰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 된장, 청국장 등 콩으로 만든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장 내에 건강한 유익균과 다양한 미생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이는 우리 몸속에 다양하게 분포할수록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진 유익한 미생물이 평소 식습관과 깊이 관련돼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농촌진흥청이 건강한 한국인 성인 222
건강·웰빙·식품
김봉운 기자
2021.04.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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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배달앱에서 개고기 판매가 이뤄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법 식품 유통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동물자유연대는 지난 3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유명 음식배달앱에서 보신탕 및 개고기 판매 업체의 입점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업체들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시정 요구 결과 쿠팡 이츠는 입점 중이던 개고기 판매 업체 및 메뉴를 삭제조치하고, 입점 관리를 위해 내부 공유하던 가이드라인을 외부에 공개했다.요기요 역시 총 9개 업체의 메뉴를 삭제 처리했다고 회신했지만, 내부 가이드라인 공개
건강·웰빙·식품
이정은 기자
2021.04.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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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음식이 우리의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매우 커졌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그러나 대부분 배달음식은 맛과 편리성에 치중하게 돼 가정에서 직접 조리하는 음식에 비해서 열량이나 당·나트륨, 동물성 지방 함량이 높아서 장기간 반복적으로 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 혈당 상승, 고지혈증 악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배달음식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지금 국민 건강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배달 음식 생산자나 판매자가 건강에 좋은 음식을 생산하고 제
건강·웰빙·식품
김원 기자
2021.04.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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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봄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위험수위를 넘어서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폐암의 직접적인 유발 기전인 것으로 확인되는 논문이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신호에 발표됐다.건양대학병원의 실험결과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구간이 크게 활성화 되는 것을 확인, 미세먼지가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2월과 3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가 심해져 미세먼지 재난
건강·웰빙·식품
김봉운 기자
2021.04.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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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절임배추 영상 논란’으로 중국산 김치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매년 수십만톤씩 수입되는 중국산 김치를 비롯한 수입식품 전반에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수입식품 해썹) 적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중국산 김치 국내 총 수입량은 135만4826톤으로 한해 평균 약 27만톤에 달한다.수입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5년 22만4279톤에서 2019년 30만6685톤으로 26.8%나 늘었
건강·웰빙·식품
김원 기자
2021.04.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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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췌장암은 수술이 어려워 길어야 5년이라며 생존율이 가장 낮은 난치성 암으로 알려져 환자와 가족들을 절망케 했지만, 치료 방법의 개선으로 5년 생존율이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등 치료효율이 높아지고 있다.일본 QST 국립연구개발법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구 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NIRS)에서는 세계 최초로 중입자 치료를 개발해 1994년부터 수술이 어려운 암환자들을 치료해 왔고, 특히 췌장암 환자들의 치료 효율도 높여 왔다.췌장암의 경우 대표적인 악성암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진단 당시 3~4기의
건강·웰빙·식품
오성영 기자
2021.03.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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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최근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른바 ‘다이어트 패치’ 제품에 대해 제대로 된 규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이 식약처에 질의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부 다이어트 패치 제품은 일반 공산품으로 신고해 수입, 판매되고 있음에도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뒤늦게 판단했다.해당 제품은 공산품으로 분류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를 받지 않았고, 이에 성분이나 효과에 대한 분석은 물론 임상시험 자료 역시 제출하지 않았다.그럼에도 업체는 온라인 광고를
건강·웰빙·식품
한이삭 기자
2021.03.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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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 수산양식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본선에서 일반부, 중·고등부, 단체급식부 등 부문별 3개 팀씩 총 9개 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18일(목) 밝혔다.해양수산부는 비대면 소비문화에 부응하고 수산물의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4일부터 3월15일까지 온라인으로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서는 참돔, 민물장어, 메기, 송어 등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수산물을 활용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건강·웰빙·식품
이정은 기자
2021.03.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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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일반 기저질환 환자들의 치료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암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일본에서 암치료을 받고 있다.최근 췌장암과 전립선암 환자가 일본 QST병원(구 NIRS)에서 무사히 중입자 치료를 받고 돌아왔다.중입자치료를 받으려면 국내 병원의 진료기록을 토대로 일본 병원 전문의의 중입자 치료가능 여부에 관한 소견을 받아 암 치료 가능 여부를 판단 후 치료를 받을 수 있다.최근 연대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한국에도 중입자 치료를 위한 치료시설이 도입된
건강·웰빙·식품
강혜연 기자
2021.03.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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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사랑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CJ제일제당이 후원하는 교육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초등학생 총 300명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소비기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도록 식품표시 중 영양성분표시 확인을 강조함과 더불어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에 관한 이해를 통해 불필요한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지양하는 내용도 함께 담고 있어 초등학생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관리 및 합리적인 식품 소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특정 지역(서울특별시, 경기도 의정부,
건강·웰빙·식품
한이삭 기자
2021.02.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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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시민인식조사 결과, 달걀 껍데기(난각)에 사육환경 번호를 표시하는 난각표시제는 소비자 오인의 가능성이 있으며, 시민 94.1%가 해당 정보를 난각 뿐 아니라 포장재에도 표시하는 포장재표시제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물자유연대는 케이지프리(Cage Free) 달걀과 산란계 사육환경 표시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인하고자 한국갤럽에 의뢰해 최근 1개월 내 달걀 구매 경험이 있는 시민 1007명을 대상으로 ‘케이지프리 인식조사’를 진행했다.조사는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건강·웰빙·식품
이정은 기자
2021.0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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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지난 2년간 배달음식점 식품위생·기타유형 적발 건수가 약 1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9~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달음식점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적발된 건수는 328건(2019)에서 3949건(2020)으로 12배로 증가했다.이중 식품위생 관련해 적발된 건수는 94건(2019)에서 1200건(2020)으로 약 12.7배 증가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적발 건수가 ▷건강진단 미실시 110건(2019)→360건(2020) 3.2배 ▷위생
건강·웰빙·식품
김원 기자
2021.02.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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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한·중·일 김치 논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극적 대응을 질타했다.지난해 11월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중국 자국 김치 제조법을 국제 표준 단체인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맞춰 제정했다’고 보도했다.당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쓰촨의 ‘파오차이’를 우리의 김치와 구분하지 않고 보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파오차이는 염장채소다’는 설명자료만 배포했었다.이어 지난 1월 초에는 중국 인기 유튜버가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음식’(#ChinessFood)이라고 해시태그
건강·웰빙·식품
이정은 기자
2021.02.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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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주요 국가와의 FTA 체결 이후 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 등의 세제를 수입하는 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수입 세제와 관련한 정보의 제공을 위해 이에 대한 가격과 소비자인식을 조사·분석했다.세제의 주요 수입국은 FTA 체결·발효국인 중국, 미국, 독일, 캐나다로 2019년 기준 전체 세제 수입량의 약 75.5%를 차지하고 있다.주요 수입국 중 미국산 세제의 가격은 2019년 기준 100㎖ 당 2166원으로 2017년 대비 약 31.0%(평균 511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캐나다산은
건강·웰빙·식품
이정은 기자
2021.02.02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