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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이항진 여주시장은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6차산업 기업체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환경 순환형 농업 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환경운동가 출신인 그는 행정의 주체도, 대상도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시민에게 시정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시민이 동의해주는 일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려고 노력한다. 지역 주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숙박까지 하는 행동파, 이항진 여주시장을 만나 기후위기
인터뷰
이기환 기자
2021.07.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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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공사가 200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대저대교 건설 관련 환경영향평가서 부실 및 거짓 논란이 불거지면서, 부산시가 공동 조류조사를 위한 낙동강환경유역청을 포함한 환경운동연합과 공동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환경운동연합은 각각 전문가 2명을 추천해 총 4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큰고니 관련 2차 환경조사를 실시했고, 현재는 낙동강환경유역청 평가위원회의 최종적인 판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서부산권과 원도심 간 교통량 포화 전망대저대교 도로공사의 총사업
특별기획
권영길 기자
2021.06.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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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폐기물 대란은 사회적 이슈다. 생산·수거·선별·재활용 등 전 영역이 발맞춰야 하는 문제다. 결국 순환시스템이 제대로 돌아야 답이 보인다는 얘기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까. 오세일 이너보틀(innerbottle) 대표는 ‘순환자원 플랫폼 구축’이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정부가 해법을 못 찾자 민간이 찾아나선 것이다. “분리수거와 재활용은 다른 문제입니다. 분리수거율이 높아도 재활용이 안 되고 있다는 게 국내의 현실이죠. 분리해서 배출했는데 재활용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니 이 자체가 그린워싱(Gree
인터뷰
대담=김익수 편집대표, 정리=최용구 기자
2021.06.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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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에 의한 기상변화가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저탄소·녹색성장이라는 목표와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2050년 ‘탄소배출 0’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신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여러 기술이 소개되고 있다. 그중 전기난방 분야의 기술발전이 주목받는다. 기존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1.06.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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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김봉운 기자 = 과거 반기문 이사장은 UN사무총장 시절 연설에서 “세계 환경의 날, 모든 정부와 많은 이들에게 지금의 우리와 미래세대의 이익을 위해 무관심을 극복하고 탐욕에 맞서 싸우며 우리의 자연 유산을 보호하는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 세계에 호소했다.과거 우리는 보다 편한 생활을 위해 산업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무분별한 발전으로 편한 삶을 영위하는데 성공했으나, 이로 인한 결과는 부메랑이 돼 다시 돌아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의 사용은 치명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1.06.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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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김봉운 기자 = 최근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국민적 공감을 얻으며 환경위기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보다 한발 앞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한 세계 주요국은 다양한 환경정책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우리나라 또한 국제사회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환경정책을 도입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대응에 나섰다. 탄소제로, 그린뉴딜 등 굵직한 국가적 정책 목표를 수립하면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무자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호서대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1.06.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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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도시락을 시켜 먹거나 샴푸 한 통을 다 쓰고 나면 플라스틱이 쓰레기로 나온다. “어쩔 수 없이 써야 한다면 친환경으로 만들자.” 생분해가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Bio-plastic)은 쓰레기 대란과 기후위기 시대의 대안으로 꼽힌다. 국가녹색성장위원회(국무총리 소속)는 탄소중립 전략 가운데 하나인 순환경제 구현을 위해 필요한 해법이라고 명시했다. 지난 2010년 1~5만톤 수준이던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규모가 2020년에는 20~50만톤까지 성장할 걸로 전망한 산업연구원의 발표도 있었다. 아예 포장없이
인터뷰
대담=김익수 편집대표, 정리=최용구 기자
2021.06.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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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5월28일부터 6월17일까지 3주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4층 카페거리에서 미디어아트 특별전 ‘나, 우리 그리고 지구’를 개최한다. 이번 미디어아트 특별전은 점차 심해지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대중들에게 알릴 5종의 전시 작품들을 선보인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절반으로 감축하지 못할 경우 벌어질 상황을 체험할 ‘긴급 기후재난 문자’부터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표현한 ‘지구의 아픔’ 등 총 5개 전시 영역으로 구성됐다.관람객들은 스크린
특별기획
김봉운 기자
2021.06.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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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정부가 발표한 ‘30대 광역경제권 발전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사업에서 경기서북부 구간(김포~양주)과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 류재하 단장과 안전하고 스마트한 고속도로 구축을 통해 향후 통일도로의 초석을 다지고 있는 건설현장을 본지 단독취재로 집중 조명해 본다. ▷사업단 설립·시행 배경은김포양주건설사업단(단장 류재하)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경기서북부 구간(김포~양주)과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21.05.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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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2021 P4G 서울정상회의’가 5월30일부터 온택트 방식으로 열렸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기 위해 글로벌 협의체들이 한국에서 뭉친 것이다. 녹색회복,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등 전 인류적 숙제를 풀어 갈 중심 무대가 된 셈인데, 한쪽에선 “번지르르 한 선언으로 포장한 채 행동하지 않고 있는 한국정부는 녹색분칠을 멈추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행동 단체 ‘김공룡과 친구들-청년기후긴급행동’의 얘기다. 6명의 운영위원 중 한 명인 대학생 강은빈씨(24)를 P4G가 열리는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1.05.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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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허 대기자 =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을 잇는 도로는 주로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에서 논산천안고속도로의 정안 나들목을 활용한 방안으로 이용됐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의 수도권 구간 정체는 주 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우 혼잡해 새로운 루트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2008년 9월 정부는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중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광역권 선도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경제권 조기 실현을 목표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21.05.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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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로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 도시’를 강조했다.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대호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언제나 시민을 우선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정의 주인 되는 열린 안양,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 편안함과 안전한 스마트 도시, 만안·동안의 균형 발전, 건강과 여유가 넘쳐나는 행복 도시 등 5대 시정 목표를 소개했다.안양시는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지속성 있는 도시발전
인터뷰
이기환 기자
2021.05.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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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시화호는 1994년 방조제 공사를 완료하면서 호수로 기능을 시작했다. 하지만 초창기 공단 입주업체와 주거지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이 호수로 유입되면서 물의 자정 능력이 감소해 수질 오염이 심각했다. 오염 피해에 따른 다양한 생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의 시민단체와 지자체 그리고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협력해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했다.시화호를 살리고자 계획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K-water는 역사를 간직한 시화호의 생태자연을 활용한 특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21.05.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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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은 지난 70년간 눈부신 경제발전의 성과를 낸 만큼 탈탄소 경제체계로의 전환 역시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는 최근 ‘화이트 바이오산업 세미나’ 개최를 맞아 환경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네덜란드와 한국의 협력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도너바르트 대사는 2019년 11월 한국에 부임했다. 그는 “네덜란드도 탄소 중립을 위한 산업기술들을 많이 갖고 있지만, 한국의 앞선 제조기술과 스케일업(고성능 장비 도입) 능력과 협업을 통해 더 빠른 상용화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1.04.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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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이제는 그린 서바이벌 시대다. 단순히 친환경 활동을 넘어 탄소배출을 줄여야 살아남는다. 탄소중립은 가능하냐의 문제가 아닌 해야만 하는 과제다.”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최근 환경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세대는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1.5도 마지노선과 0.5도 남은 임계점의 의미를 긴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어 “기후변화 문제는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민간도 함께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터뷰
대담=김익수 편집대표, 정리=이채빈 기자
2021.04.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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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그의 30년은 언제나 로봇과 함께였다. 농업용 기계 자동화 붐이 일던 80년대 후반, 품질을 선별하고 사람 대신 농약과 물을 뿌려줄 장비를 연구한 게 시작이었다. 우연히 소재에도 눈을 뜨게 됐다. 미세함을 활용한 새롭고 무한한 가치로의 호기심을 쫓았고, 변화를 추구하면서 시대적 흐름도 읽혔다. 이젠 이름을 내걸고 사업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 중이다. 노후된 태양광의 기능복원과 재사용 노하우를 축적해온 황헌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교수 얘기다. 황 교수는 지난해 에이치5(H5)라는 벤처기업을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1.04.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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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지난해 4월29일 이천의 한 물류창고 신축 현장이 화염에 휩싸였다. 휘발성 높은 증기를 뿜는 우레탄폼 작업을 진행하면서 불씨가 튀는 용접까지 벌인게 화근이었다. 전형적인 안전불감증이다. 근로자 38명이 사망하는 등 결과는 총 48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참사로 돌아왔다. 이미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고 김용균씨 사고에 더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까지 “더 이상의 반복적 재해는 안 된다”는 여론에 법과 제도 정비는 급물살을 탔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부터 시행을 앞둔 배경이다. 법안은 안전 및 보건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1.04.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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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 건설단은 현재 4개 노선 7개 공구 연장 33.2km(신설 1, 확장 3, 개량 3)를 건설 중에 있으며, 노선별로 보면 시화분기점 건설공사, 수도권 제1순환선 송파나들목 개량공사, 경부선직선화 개량공사, 영동선 서창~ 북수원 확장공사를 계룡건설 등 21개 건설사가 시공 중에 있으며, 향후 경기중서부와 수도권 물류경제 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지는 김양중 수도권 건설단장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집중 조명해 본다. ▷사업단 설립 배경은수도권건설사업단(단장 김양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21.04.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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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기업이 재무 성과만으로 평가받던 시대가 바뀌어 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업에서 가치를 찾고자 한다. 하지만 기업이 내뿜는 온실가스가 얼만큼의 손실을 유발하는지 재무재표만으론 파악이 힘들다. 투자처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애매하기만 하다. 대안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다.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ESG는 투자자들이 만든 평가프레임”이라고 정의한다. ESG 분야 손꼽히는 전문가
인터뷰
대담: 김익수 대표, 정리: 최용구 기자
2021.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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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효사상을 역사와 후손에 전하고 있는 현충사와 청백리 고불 맹사성의 도도한 선비정신이 이어져 내려오는 외암리 맹시행단과 외암 민속 마을이 있는 충효의 도시 아산. 지난해 한 해에만 국내 기업 18개 사와 외국인 투자기업 3개 사 등 총 21개사와 약 6000억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 악조건의 징벽을 넘어 1만15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뤄 국내 자치단체 중 초유의 쾌거를 일궈내는 기염을 토한 아산시 오세현 시장과 본지 단독 대담을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21.03.26 11:30